👑 My thought 👑/For Wisdom

[EP.10] 어둠이 걷힌 1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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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만 깔려있던 어둠,

숨막히던 어둠,

그 길은 두 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라 하겠다.

 

꽤 흥미롭던,

그리고 오만하고 방자했던,

온갖 허영과 허세에 짙게 묻혀져 있던 시간들을 돌이키고 나니 이제서야 좀 숨쉴 것 같고 이 것이야말로 진실된 삶이라 규명하게 되었다. 왜 그때는 그리도 몰랐을까?

 

너무 힘들었던 탓일까?

 

 

 필자의 지난 1년을 돌이켜본 이후 다시 찾아온 12월,

 

총 두 번의 그릇된 12월을 보낸 뒤에서나 깨달음을 얻은 지금, 2년이란 시간이 참으로 고통스럽고 길게 느껴졌다. 과연 나는 앞으로의 길을 잘 이겨내고 살아갈 수 있을까? 지금 나는 고민이 매우 깊다.

 

 

 

그 때는

비가 오는 것과 눈이 오던 것,

칠흑의 어둠만이 깔렸던 밤거리와 새벽공기를 폐부 속 깊이 들이마쉬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어떠한 것이던지 그러한 활동을 하는 것부터가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라는 자각을 하게되면서 스스로 이겨내려고 발버둥을 치고는 있지만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쉽게 견뎌내기는 아직 많이 쇠약해졌음을 느끼곤 한다.

 

어쩌면 시간이 좀 더 흘러가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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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자신이 힘들다고 온갖 탓과 타령, 책임을 지기는 커녕 회피하려고 발버둥을 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임은 누군가에게나 있고, 각자의 책임을 오롯이 지어야함을 깨닫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다.

 

 

1년 전의 어느 날 밤, 모든 것을 깨달았을때

모든 순간들이 분명한 무언가를 가르키는 그 순간 나는 모든 상황들을 완전히 이해하고야 말았다. 사실 해킹의 문제가 아니었다. 해킹은 그저 트리거의 역할을 했던 것 뿐이고 도리어 나는 그 상황이 있었다는 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그 때의 모든 이들이 아마도 해킹을 하지 않았더라면 더욱 더 악화된 결과만을 가져다주었을테니 도리어 고마움이 커졌다.

 

왜 나는 몰랐을까?

해킹을 당하게된 일이 계시였다는걸 말이다.

 

 

짙게 깔린 암흑이 걷히는 느낌이었고, 그 간의 일이 명확성을 띄면서 나에게 온갖 질타와 멸시, 비난, 비판들의 말이 또렷하게 전달되며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지 1년이 된 지금 건강도 크게 회복되었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미래의 나를 향한 행보가 어떤 방향을 가르키고 있는지 깨닫는다.

 

 

이제는 광명이 찾아드는 매일 이른 새벽의 아침햇살이 반갑다. 다가올 모든 미래와 재판에서의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도 되었다. 정신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됨에 따라 아주 힘들고 쉽지는 않겠지만 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만약 당신들 또한 지금이 아주 힘들고 괴롭다 하더라도 주변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당신이 처한 상황들이 어떠한 것들로 오염되고 있고 꼬여있는지를 조금씩, 하나씩 실타래를 풀기를 바란다.

 

그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들을 깨닫게 되었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에 대해 너무 급하지 않도록 천천히 해결해나가길 바란다.

 

쌓아온 모든 일이 겹쳐 거대한 일이 되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필연적인 것이며 해결하기 어렵다. 조금씩, 하나씩 하지 않는다면 일을 더욱 크게 그르칠 수 밖에 없다는걸 명심해라.

 

 

 

[EP.9]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될 것, 다가오는 심판의 날

곧 다가오는 심판의 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내가 지은 행동에 대한 죗값을 마땅히 받아야만 한다. 시간은 굉장히 빠르게 지나며, 모든 순간을 마땅히 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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