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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人面獸心) 한 사람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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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수심이란, 

흔히 '인간 말종' '금수(禽獸)만도 못한 자식' '후안무치' 와 그 뜻이 비슷하다.

 

인 (人 : 사람 인)

면 (面 : 얼굴 면)

수 (獸 : 짐승 수)

심 (心 : 마음 심) 

 

으로 구성된 사자성어로서 "인간얼굴을 하고 짐승마음씨를 가졌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생각지도 못하게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그러한 광경을 종종 접하곤 한다.

 

진짜 문제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그것은 절대로 물리학이나 윤리학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살아 생전에 결코 그들의 마음을 절대 헤어리지 못한다. 

 

유래를 살펴보면 반고가 한서에서 흉노족에 대해 빗대어 이러한 말이 쓰였다고 전해진다.

흉노족에 대해 "얼굴은 사람이지만 성질은 흉악하여 짐승과 같다" 라고 평한데 유래가 되었으며, 이는 중화사상의 시작에서 사용되었으나 강렬하게 전하는 메시지로 지금까지도 인면수심(人面獸心) 이라는 말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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被髮左衽, 人面獸心 - 東漢·班固《漢書·匈奴傳贊》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깃을 왼쪽으로 여미며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같다. - 동한ㆍ반고《한서ㆍ흉노전찬》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은 어디에 종종 쓰이나?

인간이 아닌 짐승이 할 법한 짓을 저지른 사람들을 일컫는데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이다. 한자어라 그 뜻이 직접적으로는 크게 와 닿지 않을 뿐이지, 실제로 내재되어 있는 그 의미는 매우 강한 뜻이다. 이에 흉악범이나 친인척, 소아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언론에서 주로 사용된다. 

 

유사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표리부동'과 그 뜻이 헷갈릴 수 있겠으나, 이는 인간 미만의 마음씨를 의미하지 않으므로 인면수심이 훨씬 더 강한 의미를 가진다.

 

언론에서 주로 다뤄진 성범죄자들 중 '자신의 자녀' 혹은 '친인척' , '소아성애자' 등을 대상으로 범죄행위를 가한 이들의 기사들을 살펴보면 인면수심(人面獸心)에 대해 확인을 종종 해볼 수 있겠다. 실제로 이러한 표현은 상식을 벗어나 돌이킬 수 없을 범죄를 행한 것으로 범죄의 행위 자체가 '사람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일' 이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사람이란 무릇 자신의 내면을 통제하고 억제할 수 있어야하는데 '욕망과 욕구' 를 다스리지 못하고, 행위로 옮기는 그 자체가 결코 사람이라 할 수 없다. 따라서 그 범주를 벗어난 이들이라면 인간이 아닌 짐승이라 하겠다. 

 

인면수심(人面獸心) 한 사람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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