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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은배의 (忘恩背義) 도의를 저버린 자는 죽음으로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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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말세다.

참으로 안타깝고 그렇다고 딱히 할 말도 없고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말이 참 공감된다.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그에 대해 전하는 사자성어가 있어 적어 본다. 

오늘의 사자성어는 망은배의 (忘恩背義) 이며, 미안할 것도 해명할 것도 더 이상 없다. 

 

그냥 망은배의한 자들은 죽음으로 갚으면 된다. 

 

한 치의 부끄럼도 없이 지냈으면 되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러했던 자들이라면 상황이 다르다. 

 

어차피 사필귀정으로 될 것이라, 때가 되면 죽음으로 갚으면 된다. 

타인의 은혜를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 것에는 그에 따른 마땅한 대가가 따를 것이니, 그 때가 오면 후회하지 말라.

 

어차피 처음부터 그러했다. 

이기적임의 끝은 결국 또 다른 누군가가 정확히 돌려줄 것이니, 숨겨진 칼에 똑같이 돌려받게 되어있다.

 

忘恩背義 (망은배의)

 

망 (忘 : 잊을 망)

은 (恩 : 은혜 은)

배 (背 : 배반할 배)

의 (義 : 옳을 의)

 

은혜(恩惠)를 잊고 의리(義理)를 배반(背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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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러한 행동을 한단 말인가. 세상엔 돈이 많던 적던, 악한 자는 악하다. 

그리고 절대 그 은혜를 모른다. 그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행해진다. 

 

나이가 많은 자는 연륜을 무기로 삼고, 부끄러움을 모른다. 

나이가 적은 자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행한다.

또한, 이러한 자들은 성별을 가리질 않는다. 

 

어찌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입은 은혜를 모른 척 한 채, 사람된 도리를 하지 않느냔 말이다. 

개개인의 사소로운 욕망에 이끌려 모든 것을 다 탐하려 하는가. 지금까지의 모든 일련의 일들을 돌이켜 본다면 그러한 자들이 굉장히 많다. 마이클 샌델의 '공정이란 착각'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성공을 거머쥔다 한들 그 성공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저 운과 상황에 맞물려 만들어진 현상에 그친다. 

 

분명 누림은 누릴 수 있겠으나 마땅이 돌려주어야 하는 것일 뿐더러 탐해선 안된다. 

또한 '의리'에 의해 행한 일에 대해 '은혜'를 망각하는 건 '죄악'이다. 

'거짓'을 일삼는 것 역시 '의리'에 '배반'하는 행위다.

 

결국 그렇게 행한 모든 일련의 일들은 다시 부메랑처럼 돌아와 자신의 등에 칼을 꽂게 될 것이다. 

세상은 결코 정당함이 없이 돌아가지 않는다. 누군가 혹은 상황이 때가 되면 그 동안의 모든 행각을 낱낱히 파헤쳐 돌려줄 것이니, 단 한순간도 밤잠을 쉽사리 보내지 못하리라.

 

'자신의 능력'과 '본분' '주제'에 맞추어서 삶을 살라.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더 높은 곳을 원한다면 그 위를 향해 열심히 고군분투하여 스스로를 갈고 닦아 정당하게 취하라.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에 단 한가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물며, 500원짜리 불량식품을 사먹는 행위조차 그 돈을 벌어야 먹을 수 있다. 

 

단 500원이라도 벌기위해 노력하라.

타인의 것이 아닌,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말이다.

 

배반을 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이다. 

 

'등을 돌린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거짓'을 일삼거나 '노력없이 얻고자하는 자' '이간질을 일삼는 자' 를 만나면 그 순간에 '배반'을 해야한다. '의리' 로서 대한 자와 '은혜'를 준 자에 대한 배반은 결코 그 값을 치르지 않고 끝날 수 없다.

 

오직 그 값을 치르는 일은 훗날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과 똑같은 자를 만나 '배반'을 당할 때 죽음으로 갚게되어 있다.

 

그 미래가 결코 좋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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