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學而上達(하학이상달) 절대 지름길은 없다.

 

인생은 짧지만 길다.

누군가에겐 짧은 인생이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긴긴 여정이기도 하다.

그렇게 느껴지는 차이는 사실 얼마나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많은 이들은 세상이 공정하지 않고 공평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지만 모든 이들에게 '대박기운'의 기회는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과거의 삶보다는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는 운명은 분명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운명을 선택할지에 대한 점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렸다.

 

그렇다면 과연.

여기에서 말하는 기회란 어떤 것을 의미할까.

 

인간은 태어나고 자란 이후 성정하는 내내 저마다 다른 삶을 영위하게 된다.

분명 누군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여정이었겠지만 누군가는 순탄하게만 걸었을 것이고. 힘든 상황과 역경, 고난만 가득했다면 또 다른 이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저마다 가진 상황이나 조건들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떠한 경험들을 했는지에 따라 펼쳐질 미래가 다르단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결과는 삶을 살아오는 내내 본인의 선택에 의해 미래가 달라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보다 나은 일들을 기대하고자 한다면 스스로의 삶을 바꾸어나가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오늘의 숙어는 바로 下學而上達(하학이상달) 이다.

 

下學而上達

하학이상달

 

하 (下 : 아래 하)

학 (學 : 배울 학)

이 (而 : 이을 이)

상 (上 : 윗 상)

달 (達 : 통달할 달)

 

반응형

 

아래를 배워 위에 달한다는 뜻으로,낮고 쉬운 것을 배워 깊고 어려운 것을 깨달음 (ft. 논어(論語))

쉽게 말해 모든 일에는 지름길이 없으며, 정도를 걸어야만 한다는 점을 말한다. 그 외로 우리 세상 주변에는 '편법'을 찾는 이들이 많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으며, 시작부터 알아야만 모든 이치를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자신의 깊이를 감추고 남들보다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해 편법을 쓰는 이들이 대단히 많다.

누군가의 노고에 편승하려는 이들이 있는가 하는 한편, 자신의 것이 아님을 탐하는 자들이나, 편법으로써 승리를 쟁취하려는 모든 이들을 가르킨다.

 

하지만 편법과도 같은 것은 금세 들통나기 마련이다.

배움의 깊이는 다를지언정 이를 인정하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숙달해나가길 권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배움의 시간은 필요하고 끈기있고 오랜 기간 인내하면서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배움을 익히는 이들에게 돌팔매 질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만큼 스스로도 꾸준하게 채찍질을 하여 익혀나갈 때 비로소 그 결과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바로 이러한 이치를 인정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빌을 붙으려 하는 자들을 말한다.

결코 한순간에 배움을 얻을 수 없으므로 진중하게 모든 일에 임하여 그 시간을 헛되게 쓰질 않길 바란다.

 

배우고 익힌다는 것은 남녀노소 국적이나 모든 조건들을 내려놓고 결코 쉽고 편한 일이 아니다.

자신이 모르는 영역에 대해 탐구하는 행위 자체가 미지의 것을 깨우치고 익힌다는 것인데 그 것이 쉽다면 분명 무엇인가 오류가 있다고 하겠다. 그만큼 자신에게는 고된 일이긴 하나, 인고의 시간을 버티고 나면 더욱 달콤한 결실의 열매를 쟁취하게 되는 일이다.

 

 

누구나 기대하는 최고의 성공이 단 한순간에 만들어질 수 없다. 분명 모두에게는 달콤한 성공 이전에 겪고 싶지 않을 인내의 시간이 존재했기에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 말하고자 한다. 만약 당신에게 필요한 그 모든 시간들을 어떻게 선택하고 보냈는지에 따라 미래는 달라지게 된다.

 

미국의 데이브 샤펠 역시, 뼈저리게 가난한 시절을 보낸 이후 스타가 되었다.

천부적인 재능도 빛을 발했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