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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樹將軍(대수장군)이 된다 하더라도 모두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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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서(後漢書)에서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장군 풍이는 겸손하다고 전해졌으며, 풍이 외에도 여러 장수들이 있었으나 그들은 자신의 공적을 스스로 자랑하고 다니는데 여념이 없었으나 풍이는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지 않고 항상 큰 나무 밑에 있었다고 한다. - 반드시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지 않더라도 모든 이들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자신의 공적이 그리 크지도 않음에도 이를 부풀리는 자. 

항상 자신의 공적 그 이상을 요구하면서 불만을 품는 자.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에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음해를 하려는 자. 

진정 공적이 대단할 정도로 갖추어진다면 그에 합당한 보상이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항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스스로 낮추려 하지 못하고 겸손하지 않은 자세를 취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타인에게는 깍아내리기에 바쁘며, 심지어 자신의 노력이나 공적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大樹將軍
대수장군

 

대 (大 : 클 대/큰 대)

수 (樹 : 나무 수)

장 (將 : 장수 장/장차 장)

군 (軍 : 군사 군)

 

장군(將軍)의 별칭(別稱)으로,매사(每事)에 겸손(謙遜)하고 말 없이 수고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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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평상시에 자신을 항상 낮추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동시에 더 훌륭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원했던 보상을 찾지 않아도 마땅히 받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것이야말로 대수장군이 되는 길이 아닐 수 없다. 모두가 입을 모아 스스로의 공적을 치켜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보상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매사에 노력을 해야한다. 

 

많은 이들은 억울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워진 시선과 사회의 분위기에 어쩔 줄을 몰라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그리 크지 않으며, 하루살이 인생에 지나지 않을 삶이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여 매일매일을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시간낭비를 하는 습성들이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자주 확인이 된다. 

 

이러한 인생낭비는 그저 안타깝기 그지 없을 요즘이기도 하다. 이렇게 시간낭비를 반복하여 인생을 살아간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과연 이렇게 보여지는 삶들이 과연 얼마나 한심하고 얻을 수 없는 삶이라는 것은 알고 있을까?

 

인생은 끝이 없는 마라톤과도 같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곧 그 끝을 맞이하기 마련이기에 영원할거라 생각한다면 더더욱 위험한 것이 인생이다. 

 

대수장군과 같은 이야기는 반드시 마음 한 켠에 품고 있어야 한다. 

인생은 말 그대로 사람의 삶이며, 사람간의 관계에서 모든 점들이 만들어진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지를 반드시 생각하고 생각하여 곱씹는 습관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겠다. 만약 당신이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이 외로운 세상에 혼자 남아 아무런 것도 남기지 못하고 무의미했던 인생만을 차갑게 돌아봐야만 할 것이다.

 

 

마이크 샌델의 '공정이라는 착각'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능력주의에 대한 추구점과 동시에 자신의 공적이 아무것도 없음을 숨기기 위하여 능력주의를 반대하는 모습들도 어렵지 않게 떠올린다. 그 의미는 예시로 이러하다고 하겠다.

 

A와 B가 있다.

특별히 능력으로 평가할 만한 업무적 스킬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반복되는 작업이라고 가정해보자. 

 

A는 그 누가 지켜보지 않더라도 항상 열심히며,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제공한다. 

반면 B는 누가 지켜보지 않는다면 매번 부족할 정도의 할당량만 제공한다. 

 

그러나 A와 B는 급여평가가 같다. 고정된 급여이기 때문이다. 

이를 능력주의로 바꾼다고 제안하자. B는 반대했다. 

 

사회는 모든 것을 능력주의로 평가할 수 없겠지만, 총성 없는 전쟁터이다. 동시에 누군가 지켜본다고 하여 일을 하고 그렇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기업은 이를 평가하기 위해서 '업무평가' 를 실시하는 것이며, 이는 불가피하다. '일 하는 척'을 하고서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 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성과가 없는 자에게 지속적으로 급여를 제공한다는 것은 기업의 경영주 입장에서 대단한 손실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은 성과만으로 자신의 공적을 떠벌리기 보다는 성과를 꾸준하게 일구어 내며 대수장군으로써의 모습만 보인다 하더라도.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따라오기 마련이다.

 

일단 자신의 가치부터 올리고 말을 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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