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너무 정신없이 지내면서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다보니 찾아온 티스토리 저품질, 블랙 차단의 결과가 여실없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이 상태로는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것 같아 카카오 고객센터로 직접 문의를 걸었고, 이에 대한 해소조치를 요청하였으나 부결당한 상태. 하지만 정작 돌아온 대답은 <이상없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받았고, 재문의를 하여 현재 상태에 대한 카카오의 결정을 정확하게 답변받기에 이르렀다.
당장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카오는 현재 해당 블로그에 대한 블랙처리를 확고하게 굳힌 상태이고 다시 정상적인 가동범주에 들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노력으로 콘텐츠에 집중을 해야한다는 의미가 되겠다. 그 동안 쌓아온 콘텐츠들에 들인 시간때문에라도 재빨리 회복을 시켜야하는 것과 동시에 구글 자체에서도 구글애드센스 승인분이 도메인 기준으로 주어진 값이기에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최초 설계해둔 방향으로 갖은 노력을 쏟아부어야하는 상황이다.
아래는 티스토리 저품질, 블랙차단에 대한 카카오 고객센터와의 대화내용을 다루었다.
1장. 카카오 고객센터에 티스토리 저품질 문의하기.
- 처음부터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하지. 진상인도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행태가 정말 너무 실망스러웠다. 결국 똑같구나.
상황은 이러했다.
다음으로 검색해보더라도 블로그에서 상위를 찍고 있던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검색결과에서 떨어지더니 어느날부터는 0값이 되어버린 지경에 이르렀다.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유입검색>결과를 보면 어느 포털사이트로 유입되었는지에 대한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로봇들의 검색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블로그 운영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2021년 9월 초 기준으로 검색트래픽이 점차 줄기시작하다가. 오늘자 2021년 9월 15일부터는 트래픽이 0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이건 필시 포털사이트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하여 곧 모든 포털사이트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에 빠른 회복을 시키기 위한 노력을 들이는게 맞다.
스마트폰 카카오톡에서 <카카오 고객센터>로 진입하여 문의를 해보자.
하지만 문의를 할때에는 카카오 고객센터의 상담시간을 기억해야만 한다. 쳇봇으로는 원하는 답변을 얻기가 어렵고, 고객센터의 운영진의 상담을 받기 위한 방식으로 전환하는게 필요하다. 카카오 고객센터의 상담원 상담가능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0시 ~ 오후 6시 이내이다.
당연히 국가공휴일은 휴무다.
2장. 그래도 친절한 상담을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착각인건 나중에서야...
필자는 거짓말을 가장 싫어한다.
아니 아닌건 아니라고 하던가. 아니면 이러저러한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고지를 하거나, 하지만 욕은 먹기 싫고 싫은 말은 하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자태가 카카오 고객센터에서도 있을 줄 누가 알긴 했을까? 결국 사람 문제인건 맞다. 그리고 안된다고 했다면 어쩔 수 없이 돌아섰겠지. 어차피 아닌거면 해결방법을 찾아서 안하면 될 일이지 않겠는가?
그런데 문의사항을 접수하고보니 돌아온건 거짓부렁이었다.
솔직히 올려놓은 글이 틀린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홍보글도 아니다. 그냥 나의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끄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생각했을때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내용이나 한국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내용인줄 몰랐던 것들이 이렇게 최악의 결과로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아름답고 친절하게 고생하는 상담원 기분이라도 좋게 해주진 말에 하트까지 날려보내고 기다렸다. 그리고 수 시간이 지난 후 돌아온 장문의 메시지 달랑 하나 투척.
3번째 문단을 보면<문의하신 내용을 살펴보니 현재 검색 수집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라고 왔다. 문제가 없다고? 다음 검색결과가 0인데? 문제가 없다? 그 이전에는 다음에서 신나게 유입이 되더라. 근데 0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그 다음 문단을 살펴보니 <청소년유해>가 해당하는 내용일 수 있겠단 판단이다. 그러면 이렇다 저렇다 말이라도 해서 안될거 같으니 다시 블로그 잘 관리해서 오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왜 거짓말을 하냔 생각이 들더라.
3장. 다시 문의드립니다. 카카오님, 솔직하게 말씀이라도 해보시죠?
이번에는 담당 상담원이 확실히 변경된 것 같았다. 그래서 어제의 일에 대해 다시 되묻기 시작했다. 정말 그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들여놓은 애정이 정말 남달랐고, 템플릿도 변경하고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 한 순간에 그 시간들이 허무하게 날라갔다고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참나.. 시간이 조금더 할애된다면 지속성장을 할 그런 블로그인데 100% 차단이 되어버리다니, 차라리 그럼 이러저러한 이유라도 말을 했으면 속이라도 안답답하지 거짓말을 해?
그래서 정확한 답변을 요청했다.
그냥 확실히 말해달라고 말이다. 고맙게도 이야기를 해준 것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한 줄기 빛이라도 본 듯
<검색결과노출은 유동적>이라는 말과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만 오면 된다고 한다. 뭐 밑져야 본전이고 더 물러설 곳도 없는 상황에서 정말 열심히해서 보답하여 원하는 대가를 얻는 일만 남지 않았을까?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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