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도서]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도서 구매에 대한 비중이 대단히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오디오북'에 따른 관심들도 상당히 많아졌고, 재택근무로 인하여 실제로 많은 분들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들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바로 10대 청소년도서로 꼭 추천드릴만한 내용을 가지고 왔는데요. (주)다빈치하우스의 출판 브랜드 '미디어숲'에서 출간한 지은지 정학경의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입니다. 

 

 

 

이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면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위기를 기회로 변모시킨 주인공들이 모두 10대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은 뛰어난 어떤 영웅이 등장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하게되죠. 하지만 그 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됩니다. 바로 힘들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10대 중 누군가가 등장하여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다수를 이루는데요.

 

그들은 '천재'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관심과 소리낸 의견들이 '지지'를 받음으로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변화를 만들어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시작이 작은 걸음이 '큰 걸음'이었다는 것인데요.

 

 

 

청소년들을 대변하고자 목소리를 낸 '지은지 정학경'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지만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변화를 이끌어낸 33명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자기계발서로 집필하면서 자신의 메시지까지 더해 오늘날 우리의 10대 청소년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또 변화하는 시대를 맞서 싸울 용기를 전해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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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무기력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극한으로 치닫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청소년들은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 듯, 학교와 학원, 그리고 스마트폰에 둘러쌓여 매일매일이 반복적인 삶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결과를 측정하는 것은 오로지 '성적순' 인데다가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하지만, 또 직장과 결혼 등 이미 예상되는 미래 속에 행복보다는 좌절과 불행, 우울감에 사로잡혀있죠.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국내도서 저자 : 정학경 출판 : 미디어숲 2021.01.20 상세보기

 

저자인 정학경은 10년이 넘는 경력의 컨설턴트, 강사로써 활동을 이어오면서 적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만나왔고, 과거에는 SKY 대학을 보낸 인원수를 자랑하긴 하였으나 돌이켜보니 '학생들의 삶에 대한 행복감'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학생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작 우리 성인들, 어른들, 학부모, 노부모. 한국 땅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과연 행복할까요? 자이브스타 또한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국가와 환경 속에서 살아온 이들이겠지만 (이 책에서 언급한 33명에 대해서..) 그들의 삶은 결코 우리 한국 10대 청소년들과의 삶과는 달랐을 것입니다. 

 

이미 수 많은 언론에서는 한국 10대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해 반복적으로 다룬 바 있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행복'에 대해서는 결코 공감하지 못한다는 몸짓을 보이고, '불행'을 말합니다. 유일한 친구는 스마트폰이며, 스마트폰 속에서는 익명을 기반으로하여 자신의 속내를 드러낼 수 있죠. 

 

게임을 하면서 현실을 도피합니다. YOUTUBE에서 자극적인 영상들을 보면서 희열감을 느끼고, 동경합니다. 하지만 모두 허상과 허울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은 성인이 되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이렇듯 한국사회는 이미 무너질만큼 무너진 상태에서 '빈익빈 부익부'를 반복적으로 일삼는데, 정부에서는 그 사실에 대해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하는 점들이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는 무너진 교육환경이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10대 청소년들을 독려하고자 하였습니다. 어차피 미래에는 인간보다는 기술과 로봇이 대체하여 설 자리는 사라질 것인데다가 '꿈과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창의적인 열정, 공감, 관찰, 통찰력 등 세상의 변화를 위해 행동에 옮긴 주인공들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조금은 달라진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출판사 또한 서평에서는 세상의 한계에 도전한 10대들에 대해 '공통점'으로서 한계 극복과 용기를 낸 것에 대해 극찬하였습니다. 물론 그들 역시 처한 환경과 여러가지 배경들이 좋은 이들도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았던 이들도 있을 것이고, 저마다의 상황들은 달랐겠지만, 한국의 10대 청소년들 또한 그 도전과 열정에 포함되지 않을리가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서두에서 목차를 살펴보게 되면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의 제목들을 확인할 수 있겠는데, 누군가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일을 실행에 옮긴 주제가 보여지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이야기는 '이게 과연 놀라운 일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0대라는 점을 떠올린다면 결코 가벼운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불편함 때문이나 모두가 겪을 불편함에 '발명'을 시작한 이가 있는가하는 한편, 희망을 전한 이들,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들 등 여러 분야에서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에 큰 응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https://jivestar.co.kr/notice/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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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에서도 누구나 노화를 겪으며 병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때 만약 '암선고'를 받게 된다면 어떨까요? 좌절감에 사로잡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극복한 '잭 안드라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책이 시작되게 되어있습니다.

 

췌장암을 극복한 15세 과학자 - 잭 안드라카

감히 상상조차 해볼 수 없었던 일들이 바로 잭 안드라카로부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잭 안드라카는 15세에 췌장암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자신과도 같은 이들을 위해 전세계 최초로 췌장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발명하는가 하는가 한편 암을 극복해내기도 하였죠.

 

그만큼 인간의 한계는 '제한적'이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역경과 고비,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이를 극복해내는 방법들이 저마다 다를 뿐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했으면 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이게 뭐야?' '그래서 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잠시나마 한번쯤 다른 이들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였을때, 그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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