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 가을날의 기억... 안녕 그리고 행복하길, 회상 2020

    누군가를 형성하는 인격체의 기준들을 보노라면 주변의 많은 스토리들이 그 대상자를 결정케하는 기초 자료들이 되곤한다. 많은 이들이 무수히도 즐비한 자료들을 토대로 그들을 평가절하 해버리곤 하지만 과연 그러한 이야기들을 신뢰할 수는 있는 걸까? 있는 그대로는 바라보는게 우리내 삶을 살아갈때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 이상으로 집요하게 알고 싶어한다거나 욕심을 부리게 된다면 알고 있던 모든게 산산히 부셔져 내려버린다. 자그마치 정확하게 1년 전으로 돌아온 어느 날, 그 때 그 시절을 기억하고, 회상해본다. 만약 시간을 돌린다면 아무것도 없었던 일 마냥 지나갈텐데. 이렇게 떠올려본다. 어쩌면 그 때, 마음 한켠에 간직해두었던 말을 미처 꺼내지 않았던게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Buy or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