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양심에 대해... 正道를 지키는 자, 그렇지 않는 자

    인간의 욕구와 욕망은 역사와 종교 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된다. 이를 종교로 풀어냈던 점에서는 오래전부터 가톨릭 신자들에서 끊임없이 '신에게 부끄럼이 없는가'라며 재차 확인을 하기도 하였고, 하물며 조선시대에서도 조차 문신 장유는 '어두운 방에 침묵의 공간이 있다. 사람들은 듣고 보지 못해도 신은 너와 함께 있다.' 라며 '네 게으른 몸을 경계하고 나쁜 마음을 갖지 말라. 처음에 막지 못하면 하늘까지 넘친다.' 라고 하였는데, 어떠한 가치에서도 양심과 正道를 지키는자의 중요성을 말하는 대목이다. 오늘 날, 우리 현대사회에서는 무수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正道에서 벗어나 남을 등처먹거나 기만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일삼는다. 자신의 것이 아님을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혀 갈취하거나 편취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