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인면수심(人面獸心) 한 사람은 피하라.

    인면수심이란, 흔히 '인간 말종' '금수(禽獸)만도 못한 자식' '후안무치' 와 그 뜻이 비슷하다. 인 (人 : 사람 인) 면 (面 : 얼굴 면) 수 (獸 : 짐승 수) 심 (心 : 마음 심) 으로 구성된 사자성어로서 "인간의 얼굴을 하고 짐승의 마음씨를 가졌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생각지도 못하게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그러한 광경을 종종 접하곤 한다. 진짜 문제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그것은 절대로 물리학이나 윤리학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살아 생전에 결코 그들의 마음을 절대 헤어리지 못한다. 유래를 살펴보면 반고가 한서에서 흉노족에 대해 빗대어 이러한 말이 쓰였다고 전해진다. 흉노족에 대해 "얼굴은 사람이지만 성질은 흉악하여 짐승과 같다" 라고 평한데 유래가 되었으며, 이는 중화사상의 시작에서 사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