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애드포스트 ? 'JiveStar ' 가 네이버를 떠난 이유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거의 한 10년 만인것 같은데요. 드디어 모든 것이 정리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의 인생은 사실 네이버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네이버를 통해 광고 쪽 일을 시작하였고 많은 직종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내놓라는 수 많은 실행과 기획사 등 대부분의 업무 유형들도 모두 알고 직접 수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학을 떼어났다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시작하면서, 저의 마음을 대변할 한 곡을 들려드리겠습니다. (Hans Zimmer 의 Inception OST를 Alan Walker가 Remix 한 버전입니다.)

https://open.kakao.com/o/ggvZEbpd

[블로그타파] 월500만들기

 

사람. 일. 직업. 등 모든 면에서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먼저 정리가 되어야 할 점은 바로 '사람'과 '일' 이겠지요. 직업이야 귀천이 없고 쉽게 바뀔 수 없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면 평생 도둑질이나 할 테고, 평생 사기를 쳐온 사람은 평생을 사기치면서 살게 될테니까요. 

 

전 글 쟁이에 광고쟁이인데다, 사업을 주로 했기에 아마도 브랜드 JiveStar와 함께 남은 여생을 살아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플랫폼 '네이버'는 드디어 떠날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이 글을 씁니다. 

 

 

잘 있어 네이버. 그 동안 고마웠다.

 

 

네이버는 초창기 '네이버 주니어' 와 '지식인' 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네이트, 다음과 비등비등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성장세를 보였죠.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가 후속으로 등장 할때 당시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네이버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네이버 지식인'에 많은 집중을 하였습니다. 

 

온라인 기반의 서비스가 등장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크나큰 이슈이기도 하였기에 발빠른 변화를 캐치하기란 정말 쉽지않을만큼 1개월 단위로 많은 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때부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1세대라고 봐야하겠죠. 그러나 지금은 '사요나라'를 외치며 사람이건 일이건 모든 면에서 떠나, 그 동안 쌓은 지식들을 잘 갈무리하여 1인 체제의 미디어이자 브랜드를 다른 이들처럼 준비하려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언급할 오늘의 주제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해당 서비스는 구글 애드센스를 벤치마킹하여 오픈되었으며, 일부 혜택을 보긴하였지만 사실 그렇게 큰 메리트는 느끼질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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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거 분들도 동일하게 이야기하죠? 블로그로 수익을 내려고 하신다고요? 그런데 네이버를 왜 하세요? 티스토리를 하셔야지... 그 말이 결코 오답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야 그 동안 이래저래 일도 많았고, 다른 시도들도 하다보니, 매일매일 관리할 시간들이 없어서 외주로 일을 해오다, 지금에 이르러서 실행에 옮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번째 이유. 미디어 등록이? 네이버 블로그랑 포스트? 장난하나?

쉽게 비교를 해볼 수 있는 대상으로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겠습니다. 구글의 경우 오픈소스 기반인 서비스 플랫폼과 여러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긴 하겠지만, 해당 기업이 제공하는 소스들은 내가 어떠한 미디어를 통하던 수익배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죠.

 

더 어이가 없는 점은 네이버의 운영정책 자체부터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라는 점에 있습니다. 분명 IT 기술과 플랫폼 등 여러가지를 다 착안시키고 적용시켜서 최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욕심은 있긴하는데. 그래서 구글을 벤치마킹하고 스타트업 기술들을 뺏어가기도 하는데. 서비스의 형태는 '애플'처럼 폐쇄적이라는 것입니다. 

 

2021.11.18 - [💻 블로그 수익구조 연구 💻/블로그 운영관리 가이드] - 블로그지수 확인 사이트, 프로그램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지수 확인 사이트, 프로그램 (네이버, 티스토리)

 

과거에는 고객센터에 무조건 전화때려서 클레임이 어마무시하였는데요. (블랙리스트도 따로 관리하기도 하였음ㅎ) 지금은 가능한 고객센터를 최소화해둔 상황입니다. 그나마 애드포스트는 고객센터 전화가 가능하니 궁금한 점은 전화해보시길. 

 

아무쪼록 저는 미디어 등록에서부터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겠습니다. (네이버만 가능하다고? 그럼 안해 - 수년이 지나도 안바뀌고 있음)

 

 

 

소소하게 쌓이는 수익들 때문에 구지 네이버 블로그가 있다면 미디어 등록을 해두고 일정 금액이 쌓였을때마다 네이버포인트로 전환시켜서 사용하시는 것도 꿀팁이긴 합니다. 시간들여서 해둔건데 큰 돈은 아니더라도 챙겨서 사용해야죠. 사업자 있으신 분들은 지출증빙 가능하고, 개인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 가능하니까요.

 

1년에 최대 전환 포인트 125,000인데, 1회에 50,000이 최대이고, 신청 후 익일 1일에 지급된다는데,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두번째 사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 연간 지급 금액이 12만5000원 초과하였을 경우? 왜케 복잡하냐.

일단! 귀찮습니다. 뭐가 말이 많아요. 전화를 해서 물어봐도 그냥 짜증나고, 1회 전환신청 금액이 50,000원이 전부라는 것도 짜증나고 귀찮습니다. 차라리 그냥 티스토리 블로그해서 구글 애드센스 박고, 카카오 애드센스 박고, 쿠팡 파트너스 박고 이것저것 광고 다 박고 열심히 콘텐츠 연재해나가다보면 잘 키운 블로그 1개가 한달에 50~100만원은 줍니다. 

 

그렇게 또 블로그 1개 더 열고해서 안정적인 루트 만드는걸 권장합니다. (욕심내면 일단 안되요. 그리고 시간 좀 걸립니다. 대신 돈 안들잖아요. 시간은 당연히 투자해야죠.) 

 

그런가하는 반면, 네이버는 저품질이니 뭐니 말이 많습니다. 그딴거 이제 안할래요. 그 동안 네이버 때문에 돈번 것도 있지만 맘고생도 엄청 심했는데, 로직이 어쩌고 저쩌고... 로직과 관련된 부분은 다음 연재에 또 안내드리겠습니다. 알바몬 재택근무 섹션과 함께 소개해드릴텐데 재밌을겁니다 ㅎㅎㅎ

 

 

 

 

그래도 나는 네이버 블로그가 편해! 하시는 분들은 그냥 네이버 블로그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네이버 검색 창에 (초록창이라고 하죠 ㅎㅎㅎ) 네이버 애드포스트 검색하시면 되시겠고, 고객센터는 우측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십니다. 뭐 저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나쁘진 않은데 그렇게 썩 좋진 않은 것 같고, 지켜본 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년인데 수익성 고려하면 그냥 티스토리 하면서 여러가지 하시는걸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2021.11.03 - [All about 🧠 My Brain 🧠] - [블로그타파] 무료노하우 블로그 수익만들기 단체방 공개

 

이전 글 링크로는 23일 날짜로 연재한 글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는 제가 쿠팡파트너스를 통해 실천한 결과 인증해봅니다. 함께 성장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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