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thought 👑

이중인격 정신병 거짓말 증후군 환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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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기 그지 없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는 입가엔 그 어떠한 칼날보다도 날카로운 시퍼런 광채를 내뿜으며 넓직한 도마 위에서 춤을 추려한다. 하지만 더욱 꼴싸나운 광경은 한순간이 아니라는 것. 반복되는 춤사위에 피비린내가 진동하며 벌겋게 물들은 도마는 붉다 못해 검게 물들으만 간다. 그 장면은 마치 공포영화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잔인함에 마주하는게 소름끼칠 정도이다. 

 

이러한 행위를 일삼는 당사자들은 마치 즐거운듯 매서운 눈매에 보일듯 말듯 입꼬리가 귀를 향해 올라가지만 정작 잿빛으로 물든 표정엔 피곤한 듯한 찌든 개기름이 자욱하고 눈꼬리는 웃질 못하고 깊게 패여 아래로 쳐져있다. 마치 넝마가 된 듯한 옷가지와 썩은 피부와도 같이 노랗게 물든 손가락의 끝은 숨쉬기도 곤란할 매케한 연기를 빨아들였던 담배꽁초의 흉터로만 남겨져 있다. 

 

통장잔고는 텅텅 비어가 7자리를 넘어가기 힘든 숫자인데도 지금 순간의 향략에 취하기 위해 도수 높은 술병만 찾는 하루가 반복되고 있다. 언제까지 이러한 삶을 살려고 하는 걸까?

 

 

 

 

- 이중인격. 잘못된 정신병 - 

사람들에겐 저마다 병이 있다. 그 것이 유전자 조합의 이상으로 발생한 선척적인 증후군이나 생물학적으로 불편함을 겪어야만 하는 질환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떠한 질병에서보다 가장 무서운 질병은 <정신병>이다. 환각이나 환시. 환청을 겪는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무서운 질환들보다 가장 불행한 삶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고자 한다. 이와도 비슷한게 있다면 이중인격이 아닐까? 

 

제대로 된 질 좋은 삶을 살아나가기에 적합하지 않다. 자신이 가진 인격체의 갯수만큼이나 느끼는 바가 저마다 다른 세상의 갯수가 존재하는게 바로 이중인격의 삶이다. 최악의 상황을 마주한다치면 이중인격을 가진 이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상식범주의 사람들이라고 하겠다. 세상은 홀로 겪어야함과 동시에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정신병 환자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산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세치 혀로 낼름 거리면서 만들어낸 <판타지>로 사람들 사이를 이간질하고 어떠한 특정인의 삶을 망치기도 하지만 그 놀라운 혓바닥의 춤사위는 사람의 목숨까지 앗아가게 만든다. 

 

 

 

 

- 2화 - 

사람들이 모여 수군거린다. 

그 사이로 불어드는 바람엔 가벼움에서 순간 사람들 사이를 지나면서 무거운 중압감이 느껴지는 변화가 시작되었다. 따스했던 공기가 이내 차가움을 머금고 냉기를 전한다. 수군거리는 말들엔 발이 10개가 넘게 달려 빠른 속도로 공간을 휘젓고 다닌다. 마치 달팽이의 등 위에 있는 집처럼 꼬불거리는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 

 

공기에서 스파크가 이는 전기로 바뀌어버린 형체는 강렬한 불꽃이 되어 주변을 집어삼키는 화마로 변해버린다. 검은색보다 더 짙은 암흑이 깔린 공간에 뜬 눈으로 마주하기 어려운 화마가 미쳐서 발광을 한다. 겉잡을 수 없는 크기로 변해가는 화마로 제대로 된 숨을 쉬는 것이 어려운 듯 연신 켁켁거리며 호흡하기 위해 가래침을 뱉어댄다. 

 

마주하는 사람들의 안면엔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닌 각기 다른 수 많은 사람의 모습들이 보여진다. 피눈물이 나올만큼 연신 눈알을 닦아대며 식별하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여전히 한 사람이 아닌 다양한 모습들만 보일 뿐이다. 

 

 

 

 

- 거짓말 증후군 - 

생각이 만들어지는건 순식간에 발생한다. 짧은 스파크가 연이어 터지면서 손가락을 움직이고 말을 하며, 감각을 느끼고 몸에 활력을 만들어낸다. 매 초에 발생하는 스파크는 인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횟수를 가지고 있다. 본능에 의해 만들어지는 습관과 어떤 판단, 행동들에 만약 거짓말이 너무나도 쉽게 나오는 사람들이라면 어떨까? 

 

거짓말의 성격이 선의건 악의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진실성과 진정성이 있는 사람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책임무게>를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차이부터 가늠해야한다는거다. 그 가늠자의 길이가 너무나도 달라 공존하기 어려우며, 특히나 거짓말 증후군을 가진 이들은 그 횟수와 기간이 반복될수록 <일상>이 되어버리기에 그 자체가 삶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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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짓말 증후군을 보유한 이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거짓세상에서 삶을 살아가며 현실과 너무다른 세상이기에 <사회부적응자> <패배자>의 삶을 영위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거짓말이 낳은 악은 자신을 좀 갉아먹고야 만다.

 

 

 

 

 

- 3화 -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 말을 이어가기가 어렵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정의내리지 못한 거짓된 말만 입에서 쓰레기가 되어 쏟아져 나올 뿐이다. 손이 떨리고 안구가 떨려 헛구역질만 해댄다. 몸을 부르르 떨며 안면의 근육들이 일정적이지 않고 교차해서 움찔 거린다. 머릿 속이 하얀 도화지가 되어 찢어진다. 그냥 억울함만 느낄 뿐이다. 

 

잔잔한 파도가 밀려온다. 

쨍한 햇살이 내리쬐며 살랑살랑 산들바람이 불어온다. 기분 좋은 날씨이다. 넓다란 바다가 내리보이는 언덕 위엔 오래된 고목으로 만들어진 벤치가 길다랗게 하나 놓여있다. 그 위로 종이로 말아진 연초를 깊게 들이마시고 내뱉는 자가 늘어지게 기대어 앉아 있다. 맑고 투명한 눈망울엔 깊고 칠흑한 검은 눈동자가 보인다. 

 

삶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끝엔 자신이 행한 업보에 따른 결과만 드러나기에 이른다.

 

 

 

 

- 무능력자. 월급루팡. 이중인격. 비관론자. - 

애초에 능력이 없다면 자신이 무능력함을 인정하는게 올바른 자세이다. 배움이 필요하다면 배워야할테고, 자신이 뛰어나다면 그 증거를 내세워 보이면 될 일이다. 이 세상엔 수 많은 이들이 존재하고 얼마든지 대체자들을 찾는건 가능하다. 과연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GPS 를 켜보고 정확한 방향을 찾는게 순서이지 않을까?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일은 스스로의 계발을 멈추지 않고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을 공평하게 사용하는 일에서 출발해야만 한다. 

 

꽤나 흥미로운 사건들은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이제는 모든게 지쳐 손을 놔버리고 싶지만 가장 확실한 복수는 인간이 가진 매우 멋진 <망각>이라는게 있어 참 다행이라고 여기어진다. 무능력자들에게 선보일 최고의 선물은 바로 상상했던 그 이상의 결과를 제시하여 자신의 본자리가 어디쯤인지 이정표를 제시하는 일이다. 

 

동시대에 비슷한 공간에 존재하므로 능력도 없는 주제파악을 하지못한채 이중인격으로 폄하를 하는 행위를 해왔다면 무너뜨리지 못할 옹성에 패배감에 사로잡혀 스스로 무너지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다. 

 

갖지 못한다면 잃게 하겠단 그릇된 논리는 어디에서 출발한걸까? 독특한 논리에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다. 

 

 

 

 

- 다가올 미래 - 

꽤나 재미난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 알려진 결과는 그릇된 가치관으로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서 살아간 존재들은 높은 확률로 거지신세를 면치못한다. 이미 잘못된 방향으로 삶을 영위하는데 30대가 넘어간 이들이라면 고작 40줄까지 10년채 남지 않았기에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건 불가능하다. 이를테면 30대 초반에서 무너진 경우 사회적 위치를 선점하고 구축하는데 필요한 최소 5년이란 시간을 여러차례 다시 시도하려다가 어차피 무능력하기에 같은 일은 최소 3년이상은 해야 능력을 인정받는데 이미 8년 이상의 시간을 까먹어야하기 때문이다. 

 

이미 20대에 온갖 자격증이나 기술력을 겸비하고서 30대 중반에 사회적 지위를 갖추었는데 그들이 40줄이 넘어가면 어떤 상황일거라 생각하는가? 그런데 그들이 한자리씩 꿰차는 시기에 리셋된 상태로 새출발을 한다?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애초에 스스로가 얼마나 멍청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이 우선이고, 필요한 일이 무얼지. 아무 의미도 없는 일들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마땅히 취해야만 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순위를 두고 단 1분 1초라도 명확성을 가진 보람된 삶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냥.

무능력하단걸 인정하지 못한다면.

노가다를 하는게 답일지도 모르겠다. 

왜 그렇게들 사냐 진짜. 

최소한 사람구실은 하면서 살자.

 

- Jive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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