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쥐 포르쉐 구입과 유튜브 수익분석

 

롤 플레이어 괴물쥐가 포르쉐를 구입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대로 알려진 괴물쥐 포르쉐가 도대체 어떻게 얼마나 수익을 창출했기 때문에 포르쉐를 구입할 수 있었을까?

많은 이들이 단지 나도 유트브를 하면 포르쉐를 살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이 글을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가능하다' 유튜브만 해서는 포르쉐 구입 안된다. 라고 전하고자 한다. 

 

 

앞서 업데이트한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결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단지 '유튜브'만 해서는 온전하게 수익 창출을 해내기란 어렵다. 

해당 플레이어는 '게임'을 주된 콘텐츠로 하여 '트위치'에서 방송도 진행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가 얼마나 많은 콘텐츠들을 양산하고 제휴가 되어있는지를 살펴봐야만 한다.

 

신형 슈퍼카 '포르쉐 타이칸'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월 수입이 1억 정도 된다고 알려져있긴 하지만 실제로 정말 그의 수입이 어느정도 일지 그 누구도 명확하게 알지 못할 뿐더러 단순히 '유튜브 수익'만으로 1억인지 또한 알 수 없다. 그 이유는 그가 운영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만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구독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다는 점에서는 가히 놀라울 정도의 명성. 그리고 쉽지 않다는 점은 익히 잘 알 수 있겠다. 그리고 그가 업로드하는 모든 영상들이 굉장히 많을 뿐더러 조회수가 결코 적지 않기에 상당한 크리에이터로서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긴 하지만, 각각 업로드되는 영상의 조회수들을 확인해본다면 영상별 수익이 상당하다고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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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미 구축되어있는 맨파워에 다수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편집/재가공 후 업로드한 '박리다매' 형태가 그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저렇게까지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림과 동시에 조회수가 나오기란 어렵다.) 확실히 그의 영향력이 인증된 셈 - 만일 괴물쥐를 보고 우러러 자신도 저렇게 해야지! 라고 했다가는 필패다.

 

현재까지 유튜브를 통해 집계된, 최근 공개된 괴물쥐 유튜브의 수익인증은 예상컨대 신빙성이 있으며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데이터는 맞다. 하지만 향후 예상해야할 점에 대해서는 다음을 떠올려봐야한다.

 

첫째. 게임의 하향성 (향후 다가올 미래의 게임 하락추세 - 현재까지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고 '롤'이라는 게임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만약 게임인기에 대한 터닝포인트가 발생했을때)

 

둘째. 괴물쥐가 방송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될 때 (크리에이터의 특성상 휴일을 오래가지기 어렵다. 만약 활동이 중단되는 경우 지속가능한 수익이 아니다. 유튜브 특성상 활동이 멈춰지면 수익도 떨어진다.)

 

괴물쥐와 유사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은 해당 자료를 통해 어느 정도 추산은 가능하겠다. 하지만 저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려고 한다면 괴물쥐와 유사한 형태의 운영과 입지를 다져야만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두자. (활동/인지도/업로드횟수 등)

 

대단할 정도의 멋진 플레이 스타일과 크리에이터로서의 예능감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괴물쥐의 퍼포먼스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인 반열에 스타덤에 올라 현재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플레이어들은 아마도 대다수 이러한 부분에 열망하고 자신 또한 정복해내고 싶은 단계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이렇게 가능하다면? 

도대체 안할이유는 없지 않겠는가?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만 한다. 

 

포르쉐는 누구라도 어느 정도 수익만 있다면 구입은 가능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구입'만 가능할 뿐 '유지'하는게 더 어려운 것이 슈퍼카들이고 명차들이다. '할부'로 누구나 살 수는 있지. 

 

하지만 앞으로 그 할부는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유지비는 또 어떠한가? 

보험에서부터 유류비에 관리해주어야하는 이슈들까지... 결코 만만치 않다. 

 

즉, 슈퍼카를 구입했다는 점에서는 그것을 '유지할 능력'이 밑바탕이 되어야만 하겠다.

 

만약 괴물쥐 처럼 상당한 수익 플랫폼을 구축해둔 상태에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는게 아니라면 제발 카푸어는 되지 말자. 카푸어란 자신이 보유한 자산대비 차량구입의 현황을 말하는 점이다. 

 

또한, 괴물쥐는 현재 쌓아놓은 인지도로 하여금 결코, 1채널 운영을 하진 않을 것이다. 

각종 제휴나 다른 추가 채널 등을 끊임없이 논의하고 쌓아나가고 있을 것임이 분명하기에 1가지에 몰입하기 보다는 메인 플랫폼이 있다면 서브를 반드시 2-3채널 동시 구축하는 방향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