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상하차 - 당일알바? 극한직업을 선택하셨군요.

 

자이브스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코로나여파로 인하여 우리가 선택이 가능한 직업의 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설령 당신이 공무원이나 대기업 근로자가 아니라면, 더할나위 없는 보잘것 없는 연봉으로 큰 기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안내해드리고자 하는 점은 '절약'을 실천하라는 점입니다. 

 

이해가 잘 되었죠. '더 벌면 되는데? 절약이 뭐 대수야?'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절약부터 하면서 돈을 모아야합니다. 그래야 미래에 자산이 수백만원부터 수천만원. 수억원으로 증대되는 것입니다. (지출과 소비는 절대 비례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반비례임 - 절약을 해도 소비를 하면 0이거나 마이너스 입니다. 소비는 높이고, 지출은 줄여야 합니다.)

 

'절약'을 하라는 옛 어른들의 말들이 그저 꼰대라고 치부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필자는 이미 그 동안 벌었던 수익은 모두 탕진하고, 투자함으로서 도리어 벌었던 수익들은 고스란히 0에 남지 않고 마이너스로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저는 그저 다름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 동안 경험했던 모든 직업들과 더불어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노하우를 해당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불법을 하거나,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계신 분들, 그런 분들은 해당되지 않겠죠. 현재 저는 마이너스에서 저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가고, 재택으로 수익을 이끌어 올릴 방법들을 0에서부터 전해드리고자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직업은 바로 '택배상하차' 입니다. 

- 당일알바를 찾는 분들이 많이들 경험해보시곤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 스마트폰 등과 같은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허약체 분들에게는 더 지옥일 것입니다.

 

 

알바몬에서 '택배상하차' 많이들 보셨죠?

이미 경험을 해보신 분들도 계실테고, 당일알바를 찾고 계신 분들 중에 택배상하차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구인구직 사이트에 무더기로 검색되고 있는 구인글들은 도무지 사라질 기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 것이며, 어떤 일이기에?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요?

 

필자는 극한직업으로서 가장 첫번째로 이 일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당신이 만약 '슈퍼맨'이나 '초인'적인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면 모를까. 아무리 노하우와 경험, 요령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장에 실제 가보게 된다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성별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연령대도 다릅니다. 저마다의 사연들도 가지고 있죠. 힘든 일을 하러 온 사람들 대다수가 사연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말 걱정스러울만큼 땀흘려 힘들게 번 돈을 탕진하는 무리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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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택배상하차를 하게 된다면 일당으로 10만원은 족히 법니다. (* 10~14만원 정도 수준)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고강도의 노동을 수행해내야만 합니다. 

 

5톤의 화물트럭을 꽉꽉 눌러채우는 어마무시한 택배수량들은 정말 한국이 '배달의 민족'이구나를 실감케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 곳을 방문했을때, 대부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도망'가거나 '잠수'타거나 다음날에는 다시 만나기 어렵습니다. 내일 어떻게든 또 나가서 돈 벌어야지하는 마음은 굴뚝 같으나, 온 몸이 두들겨 맞은 것마냥 회복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꾸준하게 출근하고 계신 분들은 존경하리라만큼 놀라운 분들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코 평범한 정신력과 육체를 겸비하고 계신 분들이 아닐 뿐더러, 무조건 몸이 좋고 피지컬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삶'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내가 이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하여야만 수행해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극한직업이라는 TV 방영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분들이나, '달인'에 해당 하는 분들 모두 일반적인 정신력으로 그 단계에 이른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만큼 당일알바나 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러한 일들이 주는 진정한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에게 과연 맞는 일인지를 생각해보심이 어떠할까 합니다.

 

 

 

때문에 여러 물류센터들에서는 꾸준하게 사람이 필요로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일을 하게 되었을때 얻게 되는 피해도 예상하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옛 고대시대에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다수의 노예나 노예성 직업이었던 인부들을 떠올리면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순 노가다의 건설현장보다도 이 일이 더 힘들다고 생각되어지곤 하는데요.

 

건설현장에서는 최소한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흔히 사수/부사수 역할구분을 통해서 사수가 가진 스킬을 눈요기던 '너가 한번 해볼래?'라는 기회로써 실제 그 기술을 익히기도 합니다.

 

설령 그렇게 익힌 기술이 쌓이고 쌓여 '나의 스킬'이 되는 날이면, 자신의 몸값이 상승하고 조금은 익숙하면서도 높은 일당에 조금은 더 편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류센터에서 상하차를 하는 일은 전혀다른 양상이죠. 그냥 무조건 택배들을 5톤 트럭에 테트리스 하듯이 꾸준하게 쌓아 올려나가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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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택배상하차'를 지금 어차피 특별히 할 것도 없고, 돈은 벌어야겠고, 당일알바니까 한번 해볼래! 라고 결심하신 분들이라면 천천히 그 순서들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알바몬에서 가볼법한 곳을 선택하고서 그 곳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던, 문자를 보내던하여 나오라고 하면 갑니다.

 

1. 자가차량을 이용해서 센터에 갈 수도 있습니다.

2. 무조건 편한 복장으로 가세요. (작업복 스타일) - 등산화나 트래킹화, 운동화도 좋습니다. 츄리닝이어도 됩니다.

3. 센터에 자신을 등록합니다. (인적사항 / 신분증 / 입금계좌) 

4. 작업시 '하이바'는 착용합니다.

5. 물류를 운반해야하니, 작업용 장갑은 챙기는게 좋습니다. (자기 손에 맞는 것) 

 

* 아래 쿠팡 배너를 통해 구입하시면 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대략적인 지침의 안내와 함께 휴게시간 등 안내해줍니다. 좀 더 궁금한게 생긴다면 담배타임에 먼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다른 분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물어봐도 좋지만,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냥 열심히 트럭채우기를 하면되는데, 라인을 따라서 지역에 맞는 라인으로 택배가 쉬지 않고 쏟아져 나옵니다. (* 안그래도 코로나에 택배시키는 분들은 거의 습관성으로 시키는 분들이 많아, 미친듯이 물량이 옵니다. 개미지옥을 연상케함)

 

 

 

쇼핑몰을 해본 경험이 있거나, 쿠팡맨 등과 같이 택배일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한 현장들이겠지만, 처음 당일알바로 택배상하차를 선택하여 현장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도대체 왜! 택배와 관련된 사건이 큰 이슈가 되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일은 장기간에 하기에는 큰 무리가 따릅니다. 

 

아무리 신체 건강하고 요령이 생겨도 몸이 상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써서 할 수 있을만한 일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서 삶의 질을 올리는데 노력해보시는 건 어떠할까 합니다. (* 택배일을 하시는 분들 모두가 정말 감사하고,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 분들이 아무리 성의없거나 언행이 문제가 있더라도 태클을 걸지 맙시다.)

 

 

 

오늘 소개해드린 극한직업의 1부는 바로 택배상하차 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경험해보았던 또 다른 직업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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