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기능주의 이론
* 사회가 유기체처럼 상호 의존하는 여러 부분으로 되어 있고, 각 부분은 사회 전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각기 기능을 수행
* 가족을 사회의 존속이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보편적 ·기능적 제도로 인식
* 가족이 개인과 사회에 대해 어떠한 기능을 하는가에 초점
* 가족은 사회구성원을 재생산하고 자녀를 양육, 교육, 사회화시켜 사회체계 통합을 위한 기능을 담당
* 개인은 사회화를 통해 사회적 규범과 가치를 전수받아 내면화하고 사회구조에 의해 상호영향을 받음
* 뒤르켐(Durkheim): 가족을 전체 사회의 축소판으로 보고 사회적 차원에서 나타나는 역할 분화와 분업이 가족의 차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봄
* 파슨스(Parsons): 뒤르켐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족을 사회체계 유지를 위한 중요한 기능 중 ‘유형 유지의 기능’을 담당하는 제도로 봄
* 가족은 사회의 존속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보편적·기본적 제도이며, 가족의 기능은 성행위를 규제하고 사회 구성원을 재생산하며, 자녀를 양육·교육하고 사회화시켜 사회체계를 통합하는 것이다.
* 가족, 특히 핵가족은 경쟁사회로부터 가족 구성원을 보호해 주는 안식처의 역할을 담당
* 핵가족에서 아버지는 도구적 역할(instrumental role)을 담당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주요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의 역할, 어머니 혹은 아내는 표출적 역할(expressive role)을 담당하여 가사와 자녀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 즉 성별 노동 분화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봄
* Goode(1959):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부부가족’ 형태가 많아지는데 이 가족의 주요특징은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한 친·인척이 상대적으로 배제되는 것
* 구조기능주의 이론은 1950년, 1960년대 서구 산업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 이 관점에서 가족은 사회의 존속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보편적·기본적 제도임
2. 갈등 이론
* 구조기능주의 이론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
* 사회과정에서 권력분화와 같은 갈등의 불가피성을 강조
* 가족도 사랑과 애정만이 아니라 그 속에 갈등이 존재하고 가족권력이 지배하고 있는 하나의 사회집단이라고 봄.
* 가족 내 이해관계 혹은 자원의 불평등에 초점
* Marx(1971) & Engels(1972): 자본주의의 착취적 속성이 개인의 사적 생활과 친밀감 등의 주관적 세계를 가족에 더욱 의존케 함
* Collins(1972): 성, 연령 등 사회구조적 불평등이 자원의 분배과정상 갈등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가족 내 성적 불평등, 세대 간 갈등과 관련된다고 주장
* Sprey(1979): 권위나 자원 분배과정에서 가족갈등이 존재
* 갈등을 긍정적으로 보느냐 혹은 부정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갈등 강도와 지속성이 결정됨
3. 여권주의 이론
* 여성의 행동을 제약하는 사회제도, 규범, 역할 등에 주목하면서 남녀 모두 사회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가져
야 한다고 주장
* Anderson(2000). 가족을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에 근거한 자연적 현상이 아닌 사회적 산물
* 여권주의 이론은 기존 가족에 대한 비판으로서 전형적 가족에 대한 이데올로기, 가족은 자연적·생물학적 현상에 의해 나타난 것이라는 신념, 여성의 가사노동에 관한 소외, 남녀 성역할의 구별, 가족 내 폭력 등을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
* 가족 내 여성의 불이익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 여권주의를 성평등적 관점으로 보는 근거가 됨
* 여성은 더 이상 가족의 희생자가 아닌 스스로 주체적 존재로 부각될 수 있어야 함을 주장
* 각각 다른 인식론적 근거 위에서 여성에 대한 억압의 원인과 성격을 달리 규정하고 있는 다양한 하위 패러다임 있음
- 자유주의적 여성주의 : 모든 사람이 법에 의거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보장받으며 국가의 지나친 간섭에서 벗어날 때 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다는 입장
- 급진주의적 여성주의 : 여성의 평등이 사회의 모든 제도와 부문에 걸쳐 근본적 변혁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무엇보다도 가부장 제도와 문화가 완전히 타파되어야 한다고 주장
- 사회주의적 여성주의 : 산업노동자로서의 여성노동과 가정 내 여성노동의 보수에 관심을 가지며, 핵가족을 비판하면서 여성과 남성에게 부여된 전통적인 성 역할을 넘어서 양성적이고 완전한 인간을 지향
4. 상징적 상호작용 이론
* 인간 행동이 상호 간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결정된다고 전재
* 개인이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주관적 입장에서 사회현상을 파악하는데, 사회현상을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행위자의 정신적 능력, 행위 및 인간들 간 상호작용에 초점을 둠
* 상호작용과정에서 행위자들은 의미 있는 상징을 사용하며 이 상징들은 그 의미에 근거한 반응을 불러일으킴
* Mead(1968) & Blumer(1969): 사회현상을 단순히 구조적인 면에 국한시켜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이 특정한 상황에 처하여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인지하는가에 관심
* 가족의 본질이 가족구성원 간 상호작용에 기초하고 상호작용에 대한 개인의 지각이 가족관계를 구성하게 됨
* Burgess(1926): 가족을 ‘상호작용하는 인격체들의 통합체(a unity of interacting personality)’라고 정의
* 가족의 내적 과정에 중점을 두고 세대 간 가치관 전이, 역할과 지위관계, 가족 스트레스, 결혼의 질, 의사소통 등의 분야에 적용
5. 교환 이론
* Homans(1961) & Blau(1964)가 주창한 교환이론은 사회를 거시적 차원에서 분석하려는 기능주의에 대한 대안이론임
* 인간관계는 물질적 교환관계의 합리적 선택, 호혜성(reciprocity)의 규범을 중요하게 인식
* 사람들의 합리적이고 자신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원을 교환하고 계산하는 행위자로 파악
* 가족은 개인의 집합체이며 가족구성원 간 교환은 부부간, 부모-자녀 관계를 기점으로 시작하여 사회와의 관계로 확대
* 가족구성원 간 교환은 관계 자체가 보상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산업사회가 진행되면서 점차 가족 간 교환적 특성이 감소하고 있다고 인식
* 우정, 애정과 같은 지속적 인간관계는 비교적 공평한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비슷한 사회적 지위자 간에 발생한다고 봄
6. 가족체계 이론
* 가족 개인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전체로서의 가족을 강조, 가족에 대한 체계이론적 관점을 적용한 이론
* 가족에 대한 핵심적인 개념적 틀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을 개인이 아닌 전체 가족의 맥락에서 접근한다는 점에서 그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 가족구성원에게 발생하는 모든 것이 가족 내 모두에게 영향을 줌 → 가족구성원이 서로 관련되어 있고 각기 하나의 집단이나 체계로서 작용하기 때문
* Minuchin(1974): 가족을 사회와 관련된 부분이나 하위체계의 조직으로 봄, 가족의 기능이 원활히 수행되려면 하위 체계가 서로 분리되어 체계 간 경계선이 명확해야 하며, 분명한 위계질서와 권력 분배 부모가 부여한 가족규칙과 부모의 권위가 중요
* Bowen(1977): 가족 내 문제는 개인과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가족 체계적 증상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지적·정서적 체계가 분화되지 못한 경우 발생
* 이 이론은 문제를 지닌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가족상담 등에서 유용하게 적용
* 가족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환경 간의 상호작용까지 모두
살펴보고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
* 가족체계이론이 전제로 하는 가족에 대한 네 가지 가정
- 가족체계의 맥락 내에서 상호작용이 중시된다.
- 가족은 독특한 상호작용 패턴을 갖는다.
- 대부분의 가족들은 가족체계가 손상되는 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전성을 추구한다.
- 시간 경과에 따라 변화한다.
* 가족도 하나의 체계며 복잡한 구성요소(가족 구성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역동적인 체계로 인식.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가족 구성원이 다른 가족 구성원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관찰함으로써 가족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음
'🗝 교육자료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에 대한 이해 가족의 개념 및 유형 (0) | 2022.11.03 |
---|---|
가족관계론 배우자 선택 결혼의 법 (0) | 2022.10.30 |
가족관계에서의 약혼과 결혼 (0) | 2022.10.30 |
배우자 선택 가족관계에서의 의의 (0) | 2022.10.29 |
가족관계론 이성교제 데이트장소 파트너구하기 (0) | 202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