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의 선택, 국산차 준대형급 그랜저ig(현대) or K7(기아)

 

자동차는 사고 싶고, 돈은 없고, 수입차에 관심은 가고 예쁘긴한데, 엄두도 안나고 카푸어는 되기 싫다면? 현명한 선택으로 추천해드릴만한 내용은 바로 중고차 시장을 알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다면 '준대형급' 이상으로 그랜저ig와 K7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적인 한국에서의 자동차시장. 중고차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는?

남자들의 장난감이자 로망이고, 남자라면 모두가 꿈꾸는 자동차에 대한 욕심은 전세계 어디를 내놓고 보더라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고 계신다면 이 글을 정독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자는 온갖 자동차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사용을 위해 경험으로서 알게된 정보인데, 신차를 선호하는 저로써는 한편으로 상당한 후회감도 밀려오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언급드리고자 하는 중고차 선택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분이며, 반드시 '수입차'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또한 국산차 시장에서 현대/기아를 선호하지 않기도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에 그랜저와 K7를 추천드리는 것이죠.

 

첫번째로는 '감가상각'에 따라 경차는 구지 선택할 이유가 없을 뿐더러, 차량상태와 앞으로 내가 이용하게 될 자차 기준에서 준대형급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은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선택이 됩니다. 중형급과 준대형급의 기본적인 차이로 이를테면 K5와 K7은 상당히 크게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가격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기도 하는데 말이죠. 

 

반면, 차량을 선택할때 연식과 주행거리 등 기준을 너무 높게 잡게 되면 신차를 구입하는 것과 그렇게 큰 차이를 두지 못하기도 하니, 이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주행거리는 3~5만 사이로 보시는게 좋겠고, 연식과 차량상태에 따라 금액이 수백만원이 왔다갔다 합니다.

 

두번째로는 차량의 등급 '경차' '중형' '대형' 에서 일단 경차는 웬만하면 사지 마세요. 너무 위험합니다. 언제 어떻게 차량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특히나 경차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필자는 레이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신차 풀옵션으로 첫차를 뽑았었는데 아직도 개선이 어려운 설계구조의 차량으로서 기본적으로 브레이크가 안먹고, 타이어와 휠 사이즈 등 때문에 주행시 상당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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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을 해야하는 점은 당연하겠지만, 급작스러운 상태에서 차량을 세워야할때, 절대 못세웁니다. 또한, 내 잘못이 아니라 타인에 의한 사고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차량 파손이 심각하죠. 때문에 반드시 중형급 이상의 차량을 사는 것을 권장하며, 경차/소형급 차량은 비추천합니다.

 

세번째로는 '수입차'를 구입하고 싶은 욕심이 다들 있겠지만, 중고차량 구입 후 보증기간에 대한 이슈와 차량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여러가지 부수적인 유지비 감당이 일단 어렵습니다. 그리고 설령 수입차를 구입한다 하더라도 중형급 이상의 차량을 구입할게 아니라면 차의 옵션에 대해서 기대하지 마세요.

 

게속해서 수입차 '소형급'에서 옵션을 비교하는 무지한 이들이 많은데요. 국산차의 경우 사회적 정서라고 할까요? 특성에 따라 옵션질하는 것에 미쳐서 수입차는 절대 따라오기 어려운 각종 편의사양을 무자비하게 넣어놓거나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게 수입차는 옵션 세팅이나 선택 사항이 거의 없다고해도 무방하죠. 

 

또한, 차량의 '간지' 적인 측면에서라도 필자는 수입차를 소형차 이하로 구입하는 분들이 당최 납득이 되진 않지만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중형급 이상을 보셔야 만족하실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차가 사고 싶다. 그렇다면 SK엔카 '보증'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중고차 시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악덕업체나 후킹시도 등 불법 매물에 대한 행위는 여전히 비일비재합니다. 이들에 대해 일부는 '양아치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영업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라면 판매자는 많은데 구매자가 많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셈이기도 합니다. 

 

돈을 벌어야하는데 1번이라도 상담을 더 해야 판매할 확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하죠. 그리고 다른 중고자 시장을 가더라도 어쨋든 차를 사러오긴 왔는데 다른데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게 됩니다. 큰 차이가 없어요. 마치 핸드폰을 조금이라도 사려고 여기저기 찔러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매물은 거기서 거기인데, 싸게 산다 한들 얼마나 더 싸게 사겠습니까? 신차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결과는 같습니다. 차이가 100만원을 넘어가지 못할텐데, 자신에게 더 호의적인 딜러를 찾거나 또는 가장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인증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을 고려해보세요.

 

만약 중고차매매시장을 가게 되면 정말 많은 차량들이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과연 해당 차량의 상태에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이들이라면 꼼꼼하게 차의 상태를 볼 수 있겠지만, 이를 잘 보는 방법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지합니다. 하지만 딜러는 어떤 부분들을 확인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만약 주변에 정비를 할 줄 알거나 지식이 있는 이가 있다면 동행하여 선택하길 권장합니다.

 

폰팔이건 보험팔이건 자동차팔이건 주변 지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긴 하겠으나, 결국 그들 또한 일정부분 수익을 챙겨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신뢰의 정도에 따라 지인을 선택하는 형태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예컨대 폰팔이라 가정합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형태로 절대 폰을 팔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보험은요? '어느 정도 정보는 주지만'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봐야만 합니다. 일부 불필요한 보험을 가입시킴으로서 향후에는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아 빡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같습니다. '진심'으로 판매하는 사람을 만나셔야 합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 없습니다.

 

중고차 현대/기아의 그랜저ig와 K7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만약 그랜저ig를 고려하신다면 이 또한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그랜저는 디자인 완전 조졌죠? 도대체 현대가 무슨 생각으로 디자인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눈이 잘못된건지 뭘 잘못 먹은건지 모르겠어요. 반면에 기아는 최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결과를 안겨주고 있고 소비자들 또한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놈의 기아 로고는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는데.... 정말 로고만 보면 화딱지가 납니다. 아무튼 기아자동차의 K7을 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구매층이 상대적으로 40대 이하분들이라면 K7 타고 다니는 것만 하더라도 매우 훌륭합니다. 더구나 실내의 편의사양은 현대/기아가 소스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므로 큰 차이가 없어요. 

 

결국 차량 외관 기준으로 선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대보다는 기아 K7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이용해보셨거나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의기능은 정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거의 같습니다. 이는 현대/기아에서 차량을 선택할때 여러모로 알아보시면 '아! 같구나!' 딱 느낌이 옵니다. 플랫폼도 동일한데 할 말 다했죠. 결국 디자인승부인데, 현대자동차의 경우에는 '올드'하다고 보면 되겠고 기아자동차는 '영'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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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로 한국의 대부분 기업은 '해외사례'를 기준으로 벤치마킹하여 출시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이를 잘 따라가고 있는 쪽은 '기아'입니다. 최근들어 현대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만 신차기준으로도 국산차는 '기아'가 가장 가성비가 좋습니다. 현대와 기아의 가격차이만 보더라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동급기준으로 2~5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때문에 중고차 시세 역시 어느정도 영향을 받습니다.)

 

국산차를 중고차로 구입한다고 해서 얼마나 절약이 가능한가?

차량을 처음 구매하려고 하는 이가 있다거나 중고차와 신차 중에서 고민 중인 이들에게 무조건 '절약실천'을 위해서 중고차를 알아보라고 강요수준으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실제로 그에 따른 계산산출을 해본다 하더라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당신의 자산이 어떠한 컨디션인지 모르겠으나 '2,000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보도록 합시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술이 워낙 많이 발전해서 '중고차시장' 또한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갔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들로 하여금 반드시 방문을 하지않더라도 구매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온라인견적 서비스

필자가 직접 SK엔카에서 차량 1가지를 선택하여 동급사양으로 신차 기준을 산출을 해보았을때, 예상되는 가격이지만 디젤2.2를 선택할 수 없어서 가솔린 프레시티지 기준으로 산정해보았습니다. (옵션도 거의 동일한 기준으로 넣음) 만약 동일한 디젤로 가게 될 경우 차량가만 "4,000만원"이 넘어가게 될텐데요. 우리 예산은 2,000만원이죠?

 

SK엔카에서 16년 08식 모델, 올 뉴 K7 2.2디젤 프레스티지. 무사고 차량으로 보게 되면 "2,150만원"입니다. 무려 가격차이가 2천에 가깝게 발생하기 때문에 현금거래를 고려한다고만 하면 상당히 많은 금액을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가 10만을 넘어가면 좀 더 저렴하겠지만, 차량은 최소 10~15만은 주행한다고 가정하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밖에도 차량 구매시 '각종 세금'과 '보험가입'을 고려해야하므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해야만 합니다. 

 

만에 하나 '할부' '리스' '렌트'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자동차는 웬만하면 '현금거래'로 일시불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는건 결국 남 좋은 짓 하는거라 비추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산차 중고차로 구매하는 방법과 몇가지 TIP을 드리는 정보로 마무리하겠는데요. 반드시 기억하세요! 당신이 금수저가 아니고 그냥 싱글로 살래! 하는 사람이 아니고, 연봉이 6-7천만원 이상되고 맞벌이 하는 가장이 아니라면 수입차는 쳐다도 보지 말고, 신차를 구입한다고 한들 중고차로 일단 시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고차 딜러도 아니고 뭐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후회가 막심한 잘못된 선택에 의한 경험에 의한 권고사항일 뿐입니다. 어차피 국산차는 거기서 거깁니다. 눈돌아가는 각종 사양들이 속속들이 출시하곤 하지만 실제 주행에서 필요한 기능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수입차의 소형이하 등급의 차량들에서는 기능의 이용이 많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죠. 

기억하세요! 수입차를 살거라면 '중형급 이상' 그리고 '보증기간'에 유의해서 사시되, 가격은 5~7천만원정도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국산차를 살거라면 '준대형급 이상' 이되, 가격은 4~5천만원 잡으면 됩니다.

 

사실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아실겁니다.

내가 이 차량을 위해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유지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절약실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구태여 차량구입을 하지 않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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