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EP.21] 내가 관종헌터를 자처한 이유 (ft. 정신병 생성기)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 뭘까? 바로 관심을 받는 것에 신경을 끄는 일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무신경하게 사는 경우가 훨씬 더 행복하다는 과학적, 사회적 증거도 있다. 반드시 당신이 직업적으로 일 필요가 없다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행복회로를 돌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나는 관종이기도 하지만 관종이 아니기도 하다. 성향적으로 리더타입의 기질이 강하다보니 뭐든 빨리빨리 끝내고 나의 시간을 가져야하지만 애새키들이 너무나도 꾸물거리니 답답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파일 뿐이다. 대부분의 행동파들에 대해선 관종이라고 손가락질을 하기에 관종이기도 하겠다. 관종 라이프를 자처하는 이들의 기본 심리 거의 모든 관종의 공통점은 그리고 사람들을 가지고 놀려고 하는 의 성향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거의 이 기질들은 패..

    이중인격 정신병 거짓말 증후군 환자들에게

    - 1화 -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기 그지 없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대는 입가엔 그 어떠한 칼날보다도 날카로운 시퍼런 광채를 내뿜으며 넓직한 도마 위에서 춤을 추려한다. 하지만 더욱 꼴싸나운 광경은 한순간이 아니라는 것. 반복되는 춤사위에 피비린내가 진동하며 벌겋게 물들은 도마는 붉다 못해 검게 물들으만 간다. 그 장면은 마치 공포영화 그 이상으로 느껴지는 잔인함에 마주하는게 소름끼칠 정도이다. 이러한 행위를 일삼는 당사자들은 마치 즐거운듯 매서운 눈매에 보일듯 말듯 입꼬리가 귀를 향해 올라가지만 정작 잿빛으로 물든 표정엔 피곤한 듯한 찌든 개기름이 자욱하고 눈꼬리는 웃질 못하고 깊게 패여 아래로 쳐져있다. 마치 넝마가 된 듯한 옷가지와 썩은 피부와도 같이 노랗게 물든 손가락의 끝은 숨쉬기도 곤란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