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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게 좋아(제이미 셸먼) 고양이가 전하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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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을 돌아보면 서로가 서로를 향해 창을 겨눈 모양새를 어렵지 않게 떠올리기 마련이다.

점점 더 팍팍해지는 삶 속에서 하루하루가 지치고 의미만 없게 느껴지기에 텅 빈 마음한켠을 채우기 위하여 반려동물을 찾으려하는 등 본질을 바라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고양이가 메시지를 전하는데 간결하고도 통쾌한 전달력으로 머리를 치는 듯한 타격감을 준다.

 

"몰라도 한참 모르는군. 우리가 걷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아!"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게 좋아_제이미 셸먼

리드리드출판(주)을 통해 만나본 본 도서는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양장본'으로 신간으로 전해진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인생의 미궁 속을 헤맬 때 고양이를 찾으세요.'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내 삶에 고양이가 건네는 말이라고 한다. 어쩌면 고양이는 우리 내면에 있던 또 다른 자아는 아닐까?

 

이미 삶의 진면목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부정하기만하고 싶고, 피하고만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적잖은 이들이 열심히 살지만 '성공'은 불가능하며, 제대로 되지도 않고 뜻대로 이뤄지는게 없던 삶들이 이미 지치고 달라지지 않자 포기한 경우들이 너무나도 많다.

 

주변을 둘러보더라도 대부분이 그러하니, 개긴도긴 이니라. 

이 때 고양이는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네 생각에 귀를 기울여봐.' 라고 전한다. 

고양이를 보노라면 세상 참 부럽게도 산다! 라는 말을 흔히들 한다. 하지만 어쩌면 이기적인 것처럼 보이는 '지극히 자신의 욕망에 출신한 고양의 삶'이 우리가 직면해야했던 삶이 아닐까?

 

지은이 '제이미 셸먼(Jamie Shelman)'은 뚱뚱한 고양이, 좋은 디자인이라는 2가지에 폭발적인 열정을 가진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 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에서 회화로 학위를 취득. 현재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문구류를 개발하여 독특한 고양이 디자인을 반영한 'The Dancing Cat'이란 공방을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자신의 반려묘인 '브룩시'와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고양이와의 삶에서 그들의 '행동' '표현'에서 느꼈던 인생의 교훈들을 글귀 하나하나. 그림 하나하나. 로 재탄생시킨 책이다. 

 

www.pinterest.co.kr/doriscoleman/jamie-shelman-illustration/

 

Jamie shelman illustration

doriscoleman님의 컬렉션 Jamie shelman illustration을(를) 둘러보세요.

www.pinterest.co.kr

최근까지의 삶들에 대해 너무나도 숨가쁘게 달려오고만 했다면, 잠깐의 시간 동안이라도 숨을 고르고 자신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만물의 지혜는 곳곳에 숨어있고, 그 지혜들을 찾는. 보는 눈을 기르는 것 역시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정작 그렇게 달려간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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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고양이와의 거리'라고 느껴질 수 있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그러한 의미가 아니다. 

 

저자가 고양이를 바라보면서 느꼈던 인생의 교훈이 궁금하다면 꼭 살펴보길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은 '공감'을 제법 잘 하기마련이다. 

사람의 말로 대화를 하기 어렵고, 오직 '공감' '교류'를 해야만 하는 동식물과의 소통 특성상.

그들이 어떤 감정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정작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를 하기 위해서는 '배려'와 '타인의 시점'에서 바라보려는 노력이 상당히 필요한 법.

 

이기적이라 느껴지는 고양이라 할지라도 결국 그들은 '행복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해석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만사태평해보이는 모습이긴 하지만 결국 그것은 '평온해지기 위한 행동'이지는 않았을까?

 

현대인의 삶은 과거와 다르게 훨씬 더 그렇게 변질되고 변모한듯한 모습을 많이 지켜볼 수 있겠다. 새벽같이 일어나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출근준비'를 해야할 뿐더러, 허겁지겁 콩나물 시루마냥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했지만 5분 지각!에 아침도 건너뛰어 허기진 공복상태이다. 

 

정신없이 오전 업무를 하다보면 어느 덧 점심시간이지만, 60분도 금새 지나가버리고, 떠밀린 일에 마감이 다가오는 일에 이래저래 정신없다가 퇴근시간이 다가왔지만, 눈치보느라 퇴근도 못하고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야근을 자처하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MSG 넘치는 식사만 하다가 집에 왔지만 이미 자정이 다가오는 시각. 

 

간신히 침대에 몸을 늬우지만 곧 다시 똑같은 일상을 보내야만한다.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사람은 '성공'이라는 단어에 너무나도 집착을 한다.

과연 성공을 한다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 행복은 무엇일까? 

어쩌면 우린 허울만 가득한 성공에 홀려서 제대로 봐야할 것을 보지 못하는 신기루를 쫓고 있는게 아니었을까? 

 

내면의 목소리.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자아 찾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가볍게 볼 수도 있고, '이게 무슨 책이야!' 싶기도 하겠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하나하나를 곱씹으면서 내면을 들어다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메신저 같은 책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추천 도서이다.

 

아직 내가 정작 무엇을 원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고양이가 전하는 '삶의 지혜'를 만나보는건 어떠할까?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850699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사랑, 우정, 일, 인간관계 등 세상살이가 버거운 우리에게인생 고수 고양이가 가르쳐준 행복해지는 법!“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3미터 정도는 거리를 두는 게 좋아.이건 내 경험에서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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