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침. 운동에도 필요한 지식. <싱무브>를 알다.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이미 적신호를 보내온 몸의 알림은 알고 있었다. 단지 무시했을 뿐이다. 

더 늦기전에 지금에라도 바로 잡아야만 한다. 

 

세상엔 다양한 운동방법이 있지만 나와 맞는 운동방법은 없다. 무거운 기구를 들고 정해진 기계의 움직임에 내 몸을 맞추는 PT 헬스장은 나와 맞지 않는다. 그렇다고 공을 쫓아 개처럼 뛰는 운동도 나랑 맞지 않는다. 하여 고심하던 부분이 바로 깨우침과 건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요가'였고 이미 요가를 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무언가 나랑 썩 맞는 듯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정한 운동은 2가지.

맨몸으로 하는 운동에 요가를 겸하는 것과 '러닝'이었다. 

그 사이에 YOUTUBE를 통해 접하게된 '싱무브'라는 채널의 영상들을 보는데 마음을 울렸다. 

단지 싱무브를 교육프로그램화하여 전파하는 최하늘, 마스터최의 움직임과 부러우리만큼 탄탄한 외형이 아닌, 운동에 임하는 정신과 깨우침. 그리고 올바른 운동방법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대게 대부분의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은 울긋불긋한 몸을 선보이지만 징그럽기 짝이 없다.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은 자연스러움이 하나 없을 뿐만 아니라, 진정 건강을 생각하여 하는 이들인지 탄식이 나올 뿐이며, 나도 그러한 몸을 얻고 싶지는 않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동시에 내 몸을 온전히 다룰 수 있을 몸이면 족하다. 

 

터미네이터마냥 몸이 그러하고 싶지도 않으며, 내 팔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싶지도 아니하다. 단지 내 몸이 나의 의지에 맞추어 건강하기만 하면 만족스럽다.

 

 

이도 마찬가지이다. 그저 평범한 모습에 지나지 않지만 '돈'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겠지. 그러나 그를 떠나 진정으로 교육자의 마인드에서 출발하여 올바른 운동방법을 전파하려는 그 모습 자체가 존경스러우면서 동시에 그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 타인에게 나를 보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고자 함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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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며 다이어트와 식단조절을 하는 이들의 식판을 본 적이 있는가?

싱무브 YOUTUBE 채널에서 말하던 내용 중 내가 이야기하던 것과 100% 동일한 이야기를 했던 부분에서 참으로 통감한 순간이 있었다. 인간은 육식이 맞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그 많은 단백질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몸이 100% 수용이 가능하지가 않다. 심지어 그 많은 에너지를 제대로 발휘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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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체인저스 | Netflix

 

일면식도 없었던 그였지만 그가 가진 사상과 가치관, 운동을 전파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출발하는 내용들을 닮고 싶은 마음에 나의 공부습관과 스케줄링에 싱무브의 입문과 정진이 추가되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에 일깨움을 얻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반드시 하루 일과에 반복적으로 해야하는 일. '습관화' '정량화'이다.

 

매일매일 '일지'를 쓰고 기록할 것. 

그렇게 하여 나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 

 

이러한 일이 불가능하다면, 그 어떠한 것도 발전없이 그저 잠깐 수저를 담구었다가 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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