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피플 실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이용정지

 

거지 같은 네이버.

그래. 그냥 개거지 같다. 

 

하지만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했다. 어차피 세상만사 권력을 움켜쥐는 사람이 갑이며,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이 그린 길로만 묵묵히 전진하면 될 뿐이다. 구태여 안되는 일을 낑낑거리면서 갈구하는 것은 심각한 에너지 낭비이다. 

 

돌아갈 줄도 알아야하고, 뚫을 줄도 알아야하지만 억지로 한다고해서 갈취하는게 성공은 아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담센터 연결하기

일단 지금 나의 명의로 다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부활시킬 수 없음을 알았다. 판매할 아이템은 넘치는데 팔지를 못하는게 너무 답답했다. 하지만 어차피 길의 선택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다시한번 속는셈 치고 문의를 해보고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담센터로 연결을 시도했다. 과거 네이버가 진짜 뭣도 아닌 시절,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골머리를 싸더니 어느 순간 한국 점유율 1위를 달성하자 센터자체를 모두 봉쇄해버렸다. 

 

하지만 이건 정말 부러워할 일이다. 

그 정도 깜냥이 된다는 말이니까 말이다. 

 

 

하.. 미친 네이버 장장 20분이란 시간을 그대로 공중분해시켜버리는 쾌거를 달성하더라. 그저 묵묵히 기다린 시간이 20분이나 된다. 어차피 원하는 답도 안알려줄 것이며, 그저 적어둔 매뉴얼대로 ai 로봇과 그다지 다르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일처리를 한다는 것부터가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어이없는 상황의 전개. 10분 기다리라더니 어느 순간 10분이 지나고 다시 10분을 기다리라고 한다. 시바.. 무슨 호빵 찌는 것도 아니고 게속 10분이라니? 라면 물 끓임? 진짜 얼탱이가 없는 네이버의 대기시간은 그렇게 묵묵하게 지나고 20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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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다는 말이 ㅋㅋㅋㅋ 아놔, 팔이피플 결국에는 실패다. 네이버가 드디어 뻔한 대답을 들려준다. 어쨋든 넌 이용정지고 회복불능이란다. 다음 생을 기약하라는 말. 뭐 환생을 해야되나? 명의 자체를 뒤집어 엎어? 트랜스젠더라도 되야하는 겅미? 

 

심지어 내가 쓰지도 않았던 계정이 날라갔는데, 이 정도 파급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난 오직 이 길로 네이버가 카카오한테 역관광 당하길 기다려야할 판이다. 

 

 

팔이피플 하고 싶어요! 패션은 안팔게요!

사정을 해보아도 같은 답변. 그리고 완전히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내 명의로 된 사업자를 만들어서 이용을 하다가 걸리면 그 계정들도 다 막아버리겠단다. 이런 싸탱바가지 없는 말을 봤나? 그러면 결국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에서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말이된다.

 

맘에 안드는 행위를 하면 강력철퇴를 가하겠다란 말이다. 

 

 

그리고 나의 소소한 응징도 함께 해주었다. 뭐 어차피 네이버는 제대로 들을 마음도 애시당초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닐테지만, 만족도는 언제나 <최하등급> 아니겠는가? 뻔한 일이지 않나? 

 

 

 

내가 지금 무엇 때문에 어떻게 이용정지 되었냐고?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하.. 진짜 애초부터 저 시기에 내가 최악의 길을 선택하지만 않았더라도 지금 이렇게 이 지경까지는 절대 오지 않았을텐데. 내가 정신나가서 미친짓. 미친선택을 했던 것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를 하고 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았을텐데 말이다. 

 

거지 같은 네이버. 

영원히 네이버가 망한다면, 내가 다른 일을 해볼 수 있진 않을까?

 

언제나 그렇듯 수 많은 방안을 펼쳐두고 하나씩 선택을 하여 앞으로 전진을 하자. 어차피 인생은 1가지 길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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