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9] Sayonara for Fucked up pussy life : ) 손절 회생 불가

 

아주 명료하게 좆된 이유,

손절하는 이유,

회생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전해줄게.

 

이 글이 마지막이며,

더 이상 이딴 글은 올라오지 않을테니까 말이야.

구태여 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이 글을 쓸 이유가 없더군.

 

 

 

첫째. 올바르지 못한 태도의 문제

처음에는 다 괜찮았던 것 같아. 그냥 우리끼리였다면 말이지. 그리고 그 순간들까지도 문제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지. 그때 그 마지막 당시 기준으로 1-2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야. 여러가지 상황들은 있었겠지만 관계적인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알지? Fucking Pussy Problem 에 대해서 말이야.

 

결국 예상했던 모든 것들이 생겨났고,

한 두번은 동생이니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더는 안되겠더군.

 

뭐 어떻게 하겠어?

그냥 Sayonara for Fucked up pussy life : ) 하는거지모.

 

 

 

둘째. 처음부터 일구어진 신뢰성의 문제

난 무슨 일을 하던지 프로 스타일이 아니면 일 진행을 하질 않아 왜 그러냐고? 그 동안 겪어왔던 일들이 있으니 분명 제대로 하지 않았을때 문제가 발생하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니까 말이야.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물론 나도 불만이 있었던 것들이 한 두가진 아니었지. 모든 것을 걸었으니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하는 온갖 문제들. 그 책임에 대해서 도대체 왜 내가 머리아파야하고, 니들끼리 발생한 신뢰의 문제가 왜 이렇게까지 틀어져야하는거지?

 

 

 

이런 신뢰의 문제는 남자들 사이의 이슈라면 마땅히 우리끼리 정리해야했던게 맞아. 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로 뒤에서 새로운 공작을 펼친다면 이미 깨진 그릇과도 마찬가지였지. 결국 나는 더 이상 말도 섞기 힘들 정도로 몸은 망가져있더라? 시발 1년이 넘게 걸렸고 지금와서 생각을 다시 하니 열받는게 한두 문제가 아니네 : ) 씨발..?

 

 

 

Sayonara for Fucked up pussy life : )

솔직한 지금의 마음으로는 모든 것들을 성격대로 하고 싶지만 더는 이런 것에 애쓰고 싶지도 않고 신경을 끄기로 결정했어 어차피 모든 것들은 곧 끝나잖아? 3.3 마지막 이후 선고가 떨지니까 말이야. 그 결과는 누가 어떻게 되었던 담담하게 받아들여야하는건 잘 알고 있겠지?

 

내가 그 때 분명하게 말했지?

 

Fucked up 이라고 말했는데 왜 쳐 듣질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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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을 왜 흔드냐고?

그럼 만났는데 인사 안하고 쌩깔까?

 

소고기 사주는 입장에서 쳐먹으면 될 일이지,

너네랑 같이 안할거라고 왜 사람이 앞에 있는데 말을 그딴 식으로 하니?

 

내가 왜 이러냐고?

뻔히 보이는 모든 상황에서 어설프게 행동하는 것에 화가 날 뿐이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란다.

남자면, 할 말이 있으면 그냥 앞에서 해.

 

 

 

셋째. 살아남고 싶어? 그렇다면 항상 최선을 다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 끝을 보지도 않고 항상 하다가 말고 돈 벌어서 명품사고, 통장에 돈도 없는데 게속 그렇게 헤프게 쓰면 곧 나이 40이고 50인데 그 전에 그냥 OD로 죽을래? 지금 나이 30 기준으로 평균 보유 자산이 정상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2-3억이야.

 

최소 아파트 1채는 자신이 돈모아서 사거나 오피스텔 1-2개를 소유하고 있단다. 그 가치는 다시 5년이 지나면 1.5~2배가 되는건 알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최소 통장에 몇천만원은 모셔놔야.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의미야.

 

그러고자 한다면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무언갈 해야한다.

 

 

그게 아니라면?

게속 반복되는 Fucked up의 연속일 뿐이야.

 

Fucked up

MORE

Fucked up

MORE

Fucked up

 

무한 Fucked up 의 고리에서 벗어나고 싶진 않을까?

글쎄 난, 나의 자리로 돌아오면서부터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있단다.

 

우연스럽게도 변호사의 출처가 가더군.

내 변호사는 지인찬스를 써서 로펌으로 계약을 한거란다.

 

그리고 신용은 모두 회복이 되서 우상향으로 올라가고 있는 중이고, 미국주식에도 꽤 투자를 해둔 상태이고 뭐 이야기들은 많아. 하지만 지금 Fucked up pussy life 는 어떠한지 어렵지 않게 생각은 드네.

 

 

 

넷째. 이미 난 우리가 직면할 상황 이전에 예견은 했다.

더는 못하겠더군. 차라리 그냥 그만두고 싶었지. 그런데 뭐야? 시발 주변에서는 또 지랄들을 하는지 사람구실을 못하는건지 답답하네. 결국은 모든 상황이 이렇게 비극으로 끝났고 그냥 BAD TRIP 아니냐? 이미 봤던 모든 상황들이 이렇게 끝이 되어버렸네? 어쩔 수 없지 모, 그렇게 그냥 가라앉는거야. 더 돌릴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다섯째. 인정할 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 더는 없다.

유일하게 구제를 원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과오들을 모두 인정하고 부정한 것들을 끊어내야만 해. 그래서 난 끊어내기 시작한 것이지만, 너를 끊어낸게 아니란다. Sayonara for Fucked up pussy life : ) 일 뿐이지. 왜 그런지에 대해선 어느 날 어느 순간, 깨달음에 도달하는 순간 나의 말들이 이해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사람과,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들을

분간하는 안목을 키웠으면 한다.

 

- 한때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웠던 친구에게

 

 

 

이제 마지막 2번의 대면이 남았고,

그것이 끝이겠네,

 

3월 3일.

그리고 마지막 선고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나의 업보를 저울에 올려봐야만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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