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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서] 반란의 경제, 제이슨 셍커 - 미래경제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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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 삶은 오랜 역사에서 가까운 근현대사를 비추어보면 참으로 길지도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안타까움이 그지 없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이미 지구는 망가질만큼 망가진 상황 속에서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방치'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사회, 환경, 국제, 경제 등 다방면에서 파이팅 넘치게 운동을 이어가는 혁신가와 혁명가들로 갈린다. 

 

하지만 그 마저도 자본주의에 물들어 위기의식은 저만치 구겨진 구멍 속으로 내버려지곤 하는데, 지은이 제이슨 셍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브의 회장으로 여러 분석들을 통해서 근간의 경제흐름이 어떠한지 통찰력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금융경제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이를 꿰뚫어보기 위해서는 다방면에 걸친 방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겸비해야만 하는데, 과연 우리는 그러한 통찰이 가능할지를 다시한번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 많은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부터 경제 혁명이 가능할지와 무너진 경제가 다시금 꿈틀거리는데 그에 따른 방향은 어떠할지 감히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는 못한다. 

 

이미 가상화폐 시장에서부터 최악의 경제환경과 다가올 미래산업군까지 통쾌한 이야기를 한 이가 없을 뿐더러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희박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경제도서, 반란의 경제는 비교적 챕터가 짧게 구성이 되어 있다. 

PART 1~4 로 구성되어 있는데, 과거 근현대사에 비추어 보는 전세계의 동향과 함께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미래를 통틀어 과연 우리가 마주해야할 미래에 대한 자세를 어떠할지 알아보게 된다. 

 

'가난'과 '혁명'은 국가를 불문하고 어디서는 발현되었던 사태이며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만 한다. 만약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절대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도 하다. 

 

'미래'를 점치는 직업이기도한 경제/경영과 관련된 모든 직업/학군들은 통틀어 '미래학자'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이들은 '금융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과 동시에 '역사'를 반드시 필수적으로 익혀야하는 교양학문과도 같은 성격을 가진다. 결코 경제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역사를 빼놓을 수 없지만, 어찌보면 국내 교육환경은 이를 등한시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본다.

 

미래를 알려면 '과거'를 알아야한다는 점은 정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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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의 기본 원칙은 근현대사에 접어들면서 '생존'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삶을 연장하게 되는 필수적인 조건은 '생필품' 즉 '물자'를 나타낸다. 그리고 근현대사는 그러한 생필품을 책임지는 요소가 '자본주의적' 관점인 '경제' 라고 할 수 있다. 

 

필시 중세시대만 접어든다 하더라도 딱히 자본주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어떻게든 생존은 했겠지만, 근현대로 접어들게되면서 이는 자본주의의 성격은 더욱 가속화를 보이면서 결국 '경제'가 '필수조건'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와 함께 나타났던 이념이 '사회주의' '공산주의'로 이어지게 된다. 

 

오늘날 역사에서 살펴보는 여러 국가에서 발발하였던 혁명의 이야기들을 찬찬히 살펴보게되면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는 말과 함께 왜곡되거나 그릇되게 기록된 내용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기준으로 보게 된다면 한국에서는 '동해'라고 기록된 내용을 '일본해'라고 기록한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에 역사를 보면 '후진국'이라고 보여졌던 시기는 이념에 의해 고착화된 '북한'의 모습을 떠올려보고자 한다. 또한 쿠바는 어떠한가? 결국 이길 수 없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경제흐름을 이겨내지 못하지 않았는가?

 

과거 '아메리칸 드림' 이라고 울부짖던 미국은 현재 '경제악화' 에 시달리고 있다. 점점 더 심해지는 빈부격차의 갈등은 끝내 이겨내지 못할 것이라고 보는 수 많은 전문가들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는 것이 더불어 충분히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자본주의로부터 오는 '불평등'을 함께 꼬집고 있습니다. 

 

연관되는 내용으로 아래의 글을 참고해봐도 좋겠습니다.

2021.02.09 - [For Wisdom] - 능력주의 고찰? 과연?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능력주의 고찰? 과연?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하버드대 철학과 교수 '마이클 샌델' 교수는 이미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를 통해 세상에 짧은 질문을 던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음을 떠올릴 수 있다. 오랜 역사를 통틀어 인

jivestar.co.kr

 

끝으로 조심스럽게 미래를 걱정해보고자 합니다. 

과연 우리의 미래가 경제로부터 자유로움을 기대해봐도 좋을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결코 쉽지 않은 미래일 것이며, 빈부격차의 갈등은 심화될 것인데다, 특히 미래기술의 개발로 걱정스러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우리는 더욱 더 삶에 박차를 가해야만 합니다. 

 

그 끝이 어떠할지는 그 누구도 쉽게 볼 수 없겠지만 필시 우리의 삶은 비옥해지기 위해 게으름에 도태되어 있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반란의 경제 - 교보문고

과거 위기와 저항을 통해 바라본 미래 경제 혁명 | 세계사의 물결을 뒤바꾼 15가지 역사적 사건과거가 경고하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 경제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미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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