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thought 👑/For Wisdom

[EP.16] 삶이란?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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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은 이기적이었던가?

모르겠다. 무엇부터 잘못된 것인지 얽히고 섥히게 되었는지 말이다. 그저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일이라 깨닫게 되었다. 어차피 각자도생이고 같이하는건 아니다. 결코 단연코 함께하는건 더욱 말이 되질 않는다. 어차피 본성은 바닥을 찍으면 드러내게 되어있고, 그 본성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추악하다.

 

 

같이 한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참으로 명료하게 들려오는 순간이 있다. 무릇 사람은 서로가 각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어떤 가치관으로 저울질을 할때도 있지만 내가 겪어온 일에 의하면 더욱 그러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보더라도 절대 같이 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는 말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모든 일의 종착지에서는 홀로서기는 필수이니까.

 

 

이 말이 참 공감된다.

'누구나 외롭다. 누구나 힘들다. 다들 아닌 척 살아갈 뿐이다'

 

그리고

 

'누가 너를 모욕하더라도 앙갚음하려 들지마라. 강가에 앉아있노라면 머지않아 그의 시체가 떠내려오는 것을 보게 되리라'

 

이다.

 

입을 통해 쏟아낸 말이 <험담>이라면 결국 자신을 상처주는 일이다. 따라서 도리어 그런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기 보다는 자기를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아래는 참으로 가슴 뭉클했던 만화이다.

 

 

 

 

 

 

 

 

 

오랜 시간 뒤 깨달은 상처

언젠가 누가 이러한 말을 한다. '친구 밖에 없다' 라던가. '너 밖에 없다' 라는 말. 당신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겠는가? 난 절대 그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건 불가능한 말이다. 또한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이고 어떤 관계인지를 명확히 해야한다.

 

불명확한 관계는 그 끝이 좋지 못하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그리 연연할 이유는 없다. 누구든 떠날 사람이었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떠나게 되어있고, 만약 옆에 있을거란 관계는 어떤 형태로든 남아 있게 되어 있다. 삶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받을 상처가 깊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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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더는 사람을 믿지 않기로 말이다. 어찌보면 당연하고도 반드시 돌아올 결과였다는 생각이 만연하다. 어떻게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도무지 이 감정을 주체하기 어렵다. 어차피 각자도생이고 가시밭길을 누군가 대신하여 가줄 수 없을지니, 혼자서 더욱 독하고 자신을 가꾸며 살아가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절대 인생에서 잃을 것은 없다. 얻지 못할 뿐.

모든 것은 소모적이다. 또한 죽어서 이고지고 갈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때문에 잃는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무엇을 얻을지를 생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싹을 잘라내야만 한다. 그렇기에 가진이 가진 패를 모두 보일 필요도 없고 오지랖 부려선 더더욱 안된다.

 

 

 

 

 

어차피,

나를 위해 울어주지 못할 사람들은 가까이 할 이유가 없다.

 

 

 

 

[EP.15] 그 날이 왔다. 점검해야할 것은 <인성>이다.

마음의 준비가 완전해지고 있다. 피할 길은 없다. 그리고 그 날이 찾아왔다. 안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날이다.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생각들을 반복하고 회상하고 절규하면서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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