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thought 👑/For Wisdom

[EP.23] 꿈 속에서 산다는 것

반응형

꿈 속에서 산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혹시 당신은 지금 꿈 속에 갇혀서 살고 있진 않은가?

 

꿈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 현재의 종합적인 상황을 그대로 투영하여 하나의 콘텐츠화 시킨 것을 의미한다.

 

즉, 꿈을 꾸는 것은 그다지 나쁘다거나 괴로운 일은 아니다.

 

도리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도 하고 완벽한 하루를 위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새로운 세상, 또 다른 나

어느 날 문득, 세상을 살아갔던 그리고 나아갔던 모든 기억들이 한데로 뭉친다. 검정색 화면이 서서히 페이드 인-아웃을 반복하면서 끌어 당기기 시작한다. 이 곳은 어디인가? 뭉쳐버린 나의 모든 기억들이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시작한다. 

 

있으면서도 없는, 

없으면서도 있는,

 

또 다른 자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랜 나의 과거가 나를 지배하고, 

현실의 삶으로부터 이탈한,

통제 불가능한 꿈. 

 

바로 꿈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나' 이다. 

 

 

여정, 나는 누구일까?

어디론가 떠난다는 일은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어떤 기억보다 새로운 삶을 탐구한다는 일은 무척이나 행복한 순간 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꿈 속의 여정은 마치 환각 속에서 살아가는듯한 분명 '나' 이지만 '나' 가 아닌 시간이다. 자아는 살아있지만 나의 판단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정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여정이 끝나는 순간에는 항상 '극적인 상황'을 마주하고야 만다. 

 

 

삶에서 방향을 잃어버린다는 감각은 형용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실로 방향을 잃어버린 일부의 사람들은 선택하지는 말았어야할 끔찍한 결말을 마주함으로 자신의 비참함을 표현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향한 욕구와 자신의 방향에 어느 정도 계획을 가지고는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방향을 잃어버리는 이들은 세상이 빠르게 변함과 동시에 무수히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반응형

 

나는 길을 잃었었다. 그래서 꿈이 좋았다.

누구나 자신만의 판타지가 있다. 또한 누구나 욕망은 있다. 그 욕망이 굳이 엄청나게 대단할 필요도 없다. 무엇이든 꿈과 열정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못하랴? 그래서 난, 길을 잃었음에도 꿈과 욕망. 그리고 용기로 해선 안될 선택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길을 잃어버린 최후의 결말은 그 누구도 쉬이 말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곤 한다. 

 

 

또한 꿈은 점차 망가지고 뒤틀리고 잔인한 모든 표현들이 쏟아져나오는 악몽이 되었다. 어차피 얻게된 정신병은 <분열> 이라는 명칭하에 살아도 산자가 아니고 자아를 잃어버려 스스로의 방향은 완전히 뒤틀린 넝마 그 자체이다. 매 시간마다 악몽에 사로잡힌 꿈 속의 삶은 마치 자신의 감옥에서 살아가는 느낌을 가지도 있다. 명확하게 알진 못했지만, 시간을 돌이켜보니 정신이 건강한 삶. 꿈에 사로잡히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며, 축복받은 삶인지 깨닫게 되었다. 

 

변질된 꿈으로부터 경험하게 되는 매일의 악몽은 지옥의 삶과도 같다.

 

 

2가지 삶, 꿈과 현실 너무나도 다른 이면

정신이 깨어있다면 머지않아 엄청난 졸음이 쏟아져 내린다. 꿈 속에서 살기 싫어 벗어나고자 아둥바둥 정신줄을 부여잡는다. 하지만 결국 육체적 본능에 의한 꿈의 시간은 찾아온다. 그리고 두번째 삶이 시작된다. 다시 어둠, 그리고 밝아지는 세상. 또 다른 나. 꿈 속에서의 나는 과거의 향수에 젖어 그 때 하지못했던 행동들을 일삼는다. 깊은 내면  속에 갇혀있던 어둠으로부터 기어나온 자아는 상상도 하지못할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누군가는 꿈 속에서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하다고 한다. 

 

가지지 못했던 무언가를 더 이상 갈망하지 않고 소유한다. 꿈틀거렸던 자신의 성적 판타지는 충족한다. 누군가의 아픔을 겪었던 이들은 상처를 회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려한다. 항상 누군가의 지배로부터 억압된 삶을  살았던 이는 그들을 지배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이 모든 행복은 사실, 모두 당신의 드리운 그림자 속 어둠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진정한 행복과 꿈은 수양을 통해 내면이 강화되면서 만들어짐을 깨닫게 되었다. 삶 자체가 가진 모든 어둠과 고통, 장애를 가지게 되면서 비로소 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했는지. 여생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점들을 말이다.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한 점은 '죽음'이다. 

 

'죽음'에 가장 가까워지면서 진짜 '죽음'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매일을 고민하고 또 번뇌한다. 많은 이들이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일찍이 깨달은 현실에 번민으로만 가득한 삶의 연속이다. 그러하다보니 나의 꿈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너무 고통스럽다. 

 

 

[EP.22] 하루 하루가 일과로 가득한 지금, Too Busy !!!

행복하다. 하지만 너무 벅차다. 해야할 일들이 너무 산더미이고, 스트레스를 느낄 겨를도 없이 하루 하루가 너무 소중하게만 흘러간다.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숨을 고르면서 1분 1초를 느껴

jivestar.co.kr

 

 

[EP.21] 내가 관종헌터를 자처한 이유 (ft. 정신병 생성기)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 뭘까? 바로 관심을 받는 것에 신경을 끄는 일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무신경하게 사는 경우가 훨씬 더 행복하다는 과학적, 사회적 증거도 있다. 반드시 당신이 직업적으

jivestar.co.kr

 

 

[EP.20] I don't give a F*** : ) Still happy life.

오 벌써 ep가 20까지 쌓였다. 게속 전진, 또 전진하다보니 서서히 쌓이는 느낌은 그 어떤 Horny 보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밖의 날씨는 매섭게도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서 밖을 나가지만 않는다

jivestar.co.kr

반응형